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 100선, 전주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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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 100선, 전주 한옥마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3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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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유명한 인생샷 명소로 떠나는 전주, 가볼 만한 곳은?
최근 대세 여행지를 살펴보고 싶다면 SNS를 자세히 살펴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최근 대세 여행지를 살펴보고 싶다면 SNS를 자세히 살펴보자. 최근 핫플레이스부터 새롭게 생긴 여행명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SNS 명소로 언제나 사랑받는 전주 한옥마을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전주 한옥마을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이런 까닭에 우리나라에서 꼭 가볼 만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될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전주 한옥마을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 한옥마을은 을사늑약으로 전주에 일본인들이 거주하면 성장하게 된 곳이다. 일본인들에 의해 전주상권이 장악되자 이에 대한 반감으로 한옥 건축물이 하나둘씩 늘어나게 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 때문에 태조로 일대의 집들은 일식가옥의 느낌을 풍기고 있으며, 반면 교동과 풍납동 일대의 한옥은 전통한옥의 느낌이 강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화산동은 서양 선교사가 자리 잡은 까닭에 서양식 가옥이 들어서 인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태조로 일대의 집들은 일식가옥의 느낌을 풍기고 있으며, 반면 교동과 풍납동 일대의 한옥은 전통한옥의 느낌이 강한 편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러던 전주 한옥마을은 1996년 이르러 크게 이름을 알려지게 된다.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유치하면서 전주가 개최도시로 선정되면서 전통문화 특구로, 국내 관광 명소로 더욱 유명해지게 됐다.

지금은 29만 8260㎡ 부지에 한옥 730여 채가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통 한옥에서 직접 숙박을 하며 이색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 지난해 방문객은 1053만 9700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풍남문은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전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사진/ 한국관광공사

한옥마을을 방문했다면 다양한 문화유적과 SNS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는 것도 추천된다. 풍남문은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전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 전주부성의 4대문 중 하나로 고려시대에 축성된 곳이지만, 조선 후기 중건되어 비교적 그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다.

경기전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곳으로 조선 중기의 건축 기법이 잘 남아있는 여행 명소이다. 주변으로 공원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많아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 번은 꼭 방문하는 여행지이다.

로마네스크 양식에 비잔틴풍의 돔으로 지어진 전동성당은 이국적은 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동성당은 SNS에서 유명한 전주 명소이다. 로마네스크 양식에 비잔틴풍의 돔으로 지어진 이곳은 이국적은 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복을 입은 여행자들은 전통적인 느낌과 특별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남부시장은 조선 중기부터 형성되어 자연스럽게 지역의 중심지로 거듭난 곳이다. 한때 쇠락했던 이곳은 청년몰, 야시장, 문화공방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전주의 또 다른 명소로 재탄생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열리는 야시장은 전주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때 쇠락했던 남부시장은 청년몰, 야시장, 문화공방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전주의 또 다른 명소로 재탄생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최근 전주 한옥마을만큼이나 떠오르는 명소가 있다면 한옥마을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산언덕에 자리한 자만벽화마을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최근 전주 한옥마을만큼이나 떠오르는 명소가 있다면 한옥마을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산언덕에 자리한 자만벽화마을이 있다.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한 마을로 평범한 달동네였으나 골목 사이사이마다 벽화가 그려지면서 이색적인 테마 골목으로 변모했다.

사학동예술마을 역시 추천되는 SNS 명소. 과거 선생촌이라고 불렸을 만큼 교사와 학생 등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지역으로 지금은 예술가들이 모여들며 갤러리, 공방 등 창작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런 까닭에 골목마다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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