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에서는 아시아 여행 극과 극을 주제로 배우 서도영, 이재황 그리고 모델 진정선, 송해나가 여행설계자로 나와 이색적인 여행지를 소개했다.
특히 진정선과 송해나는 필리핀 보라카이를 찾아 떠나며 여행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보라카이는 몸과 마음의 힐링여행지로 한때 환경보호로 임시 폐쇄됐다가 재개장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보라카이에서 가장 먼저 화이트비치를 찾았다. 화이트 비치는 7km에 달하는 해변과 산호가루가 섞여 있어 유난히 하얀 모래로 마이애미의 팜비치, 호주 골든 코스트와 함께 세계 3대 해변으로 유명하다.
과거 녹조로 몸살을 앓았던 보라카이의 랜드마크 윌리스록 주변도 완벽하게 에메랄드빛으로 돌아오며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더불어 엄격한 금지규정이 생겨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 먹는 것부터 술, 담배는 물론 오토바이나 애완동물과 출입 등이 금지하고 있다.
화이트 비치뿐만 아니라 보라카이의 숨겨진 보석 푸카 셀 비치도 방문했다. 동화 같은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음료를 시키면 돗자리와 카약을 대여해줘 이색적인 보라카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인생샷을 찍으며 여행을 즐긴 두 사람은 브런치 맛집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술과 미식으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보랏빛 우베 팬케이크와 망고 잼 샌드위치는 먹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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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를 방문했다면 인생 일몰로 유명한 선셋 세일링으로 보라카이를 여행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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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를 방문했다면 인생 일몰로 유명한 선셋 세일링으로 보라카이를 여행했다. 남쪽과 북쪽에서 선착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북쪽의 경우 출발 시 선셋을 더욱 가까이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신상 크랩 맛집도 방문한 두 사람은 미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코코넛 스프부터 블랙타이거새우, 버터갈릭 크랩 등 푸짐한 음식으로 여행자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2일 차 여행은 보라카이 섬 남부에서 호핑투어로 시작했다. 호핑투어는 필리핀 여행의 꽃이라고 불리는데, 바닷속을 둘러볼 수 있는 스노클링도 만끽할 수 있어 꼭 해볼 만한 하다.
진정선과 송해나는 슬링샷으로 짜릿한 스릴도 맛봤다. 28층 높이를 날아다니는 슬링샷은 보라카이의 풍경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바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 특히 밤에는 클럽으로 변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