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미식 즐거움 선사할 여름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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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미식 즐거움 선사할 여름 메뉴 출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6.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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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대표 보양식 메뉴, 여름 디저트 활용한 디저트와 빙수 등
JW 메리어트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최고급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는 여름을 맞이하여 세계 각국의 대표 보양식 메뉴들과 여름 음료들로 새단장한다. 사진/ JW 메리어트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이른 무더위에 호텔업계가 원기 회복에 좋고 시원함을 선사할 다양한 메뉴 출시에 나섰다.

여름 무더위 원기 회복 위한 세계 각국의 대표 보양식 메뉴

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최고급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는 여름을 맞이하여 세계 각국의 대표 보양식 메뉴들과 여름 음료들로 새단장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여름 메뉴들은 JW 메리어트 서울의 컬리너리 팀이 신선한 최상급 식자재의 풍부한 맛과 식감을 살린 한국, 중국, 일본, 독일의 대표 보양식 메뉴들로, 무더운 여름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원기 회복과 기력 보충, 오감의 만족을 선사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보양식 메뉴로는 신선한 닭고기와 낙지, 전복, 가리비와 모시 조개를 넣어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인 ‘해신탕’이 제공되며, 중국의 보양 메뉴로는 180도의 고온에서 2시간 동안 구워내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북경식 오리 구이’가 대파와 오이채를 곁들여 야빙에 싸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또한 15시간 동안 끓여 만든 비법 소스로 양념한 ‘장어 덮밥(우나기동)’이 일본 보양 메뉴로, 피로 회복에 효능이 뛰어난 아스파라거스를 살짝 데치고 구워 홀랜다이즈 소스에 곁들여 먹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슈파겔)’가 독일 대표 보양식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올리브 오일로 양념해 구운 ‘전복’, ‘웨스턴 랍스터’, ‘가리비’와 매콤한 칠리 소스로 양념해 구운 ‘차이나 랍스터’를 비롯하여, 대형 솥에 한꺼번에 쪄내는 가리비와 전복, 문어, 랍스터 등을 스위트 칠리 소스 혹은 케이퍼 살사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해물찜’이 풍성하게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입맛을 돋우는 ‘여름철 별미 국수’가 패스어라운드로 테이블마다 서빙된다. 6월에는 살얼음 육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초계 국수’, 7월에는 일본식 간장 베이스로 맛을 낸 ‘메밀 소바’, 8월에는 전복과 새우를 곁들인 ‘중국식 여름 냉면’이 제공되어 시원하게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야경과 함께 취하는 와인 프로모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탁 트인 루프톱에서 멋진 일몰과 함께 와인과 플래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버블리시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탁 트인 루프톱에서 멋진 일몰과 함께 와인과 플래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버블리시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은 ‘로랑 페리에 브뤼 L-P(Laurent Perrier Brut L-P)’와함께 쁘띠 치즈 플래터 혹은 쁘띠 바비큐 플래터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호텔 20층에 위치한 고메바(Gourmet Bar)의 루프톱에서 이용 가능하다.

‘로랑 페리에 브뤼 L-P’는 지속적인 버블감과 시트러스 향의 상큼함이느껴지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꽉 찬 과실의 아로마와 프레시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해당 와인과 함께 쁘띠 치즈 플래터 이용 시 12만 원, 쁘띠 바비큐 플래터 이용 시 14만 9,000원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셰프 자체개발 계절메뉴’ 출시

서울드래곤시티는 여름 시즌을 맞아 푸아그라·랍스터·이베리코 흑돼지·양갈비 등으로 구성한, 셰프 자체 개발 일곱 번째 ‘셰프 테이스팅 메뉴 시즌7’을 선보인다.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여름 시즌을 맞아 푸아그라·랍스터·이베리코 흑돼지·양갈비 등으로 구성한, 셰프 자체 개발 일곱 번째 ‘셰프 테이스팅 메뉴 시즌7’을 선보인다.

올 여름 7회차를 맞는 ‘셰프 테이스팅 메뉴’는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더 리본(The Ribbon)’에서 만날 수 있다. ‘셰프 테이스팅 메뉴’는 매 시즌 ‘더 리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이고자 시즌에 따라 각기 다른 주제로 계절별 제철 식재료로 개발한 셰프 특선 메뉴다.

이번 특선 디너는 정통 유러피안 퀴진(European Cuisine)을 기초로 한 ‘컨템포러리 다이닝(Contemporary Dining)’을 콘셉트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내면서도 스테이크·양갈비 등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불어넣어줄 영양이 풍부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캐비어·트러플(송로버섯)과 함께 세계 4대 진미(眞味)로 꼽히는 푸아그라와 이베리코 흑돼지를 사용해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체리 등 여름 디저트를 활용한 디저트와 빙수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여름 시즌 가장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제철 과일을 주제로 선보이고 있는 ‘썸머 프루트 애프터눈 티 세트’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 및 플레이팅과 함께 2019년 8월 31일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여름 시즌 가장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제철 과일을 주제로 선보이고 있는 ‘썸머 프루트 애프터눈 티 세트(Summer Fruit Afternoon Tea Set)’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 및 플레이팅과 함께 2019년 8월 31일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 가능한 ‘썸머 프루트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망고, 수박, 살구, 복숭아, 체리 등 여름 제철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완성된 감각적인 디저트를 비롯해 입안 가득 달콤함이 녹아드는 과일 빙수와 세이보리 메뉴인 앙증맞은 핑거 샌드위치 및 커피 또는 티로 구성되어 보다 여유로운 오후를 선사한다.

또한, 대표 메뉴로는 달걀 흰자를 이용해 머랭을 만들어 구운 쫀득한 식감의 ▲망고 파블로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사과 타르트 타탱, 상큼 달콤한 ▲라즈베리 마카롱, 지난해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앙버터 스콘, 향긋한 과즙이 가득한 ▲살구 & 아몬드 피낭시에 등 10여 종의 디저트가 ▲제철 과일 빙수와 함께 제공되며 오이, 달걀, 연어 등을 이용한 ▲세이보리 메뉴 및 음료가 함께 준비되어 풍성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완성한다.

일출 감상하며 즐기는 건강하고 풍성한 조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올데이 카페 &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새로운 조식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올데이 카페 &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새로운 조식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 스테이션, 아메리칸 스테이션, 베이커리 스테이션 등 테라스의 총 7개의 스테이션에서는 고객에게 풍성하고 건강한 조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라스 조식 뷔페는 고객에게 한국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 스테이션에서는 무더위로 인해 시원한 음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냉면을 추가했다. 호텔 셰프가 직접 끓여낸 양지머리 육수와 갓 삶은 면이 제공되며, 고객의 취향껏 냉면에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편육, 무절임, 메추리 알이 함께 마련된다.

이외에도, 한식 스테이션에서는 부담되지 않으면서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소고기 죽, 흑임자 죽을 포함한 죽 메뉴와 각종 김치, 제철 나물, 다시마 부각 등의 반찬이 제공된다.

셰프의 즉석 철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테판 스테이션에서는 한국 로컬 음식을 선보인다.

김치 계란빵, 매생이 계란빵, 치즈 계란빵 및 해물 파전 등 한국의 길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을 호텔로 들여와 고객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여름 보양식으로 즐기는 갈라디너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에서 7월 20일(토) 홍콩의 ‘모트32’와 함께 갈라디너를 선보인다. 사진/ 레스케이프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브랜드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Palais de Chine)에서 7월 20일(토) 홍콩의 ‘모트32(Mott32)’와 함께 갈라디너를 선보인다. ‘모트32’의 총괄 셰프 맨싱 리(Man Sing Lee)가 방한해 ‘팔레드 신’ 장종원 셰프와 협업하는 갈라디너다.

모트32와 팔레드 신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북경오리는 그 위에 캐비아를 곁들여 북경오리와 애저구이로 선보일 예정이며 팔레드 신에서 새우 타로 크로켓으로 판매하고 있는 딤섬은 가리비를 넣어 꽃 모양으로 튀겨낸 가리비 타로 크로켓은 화려한 모양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소 건전복과 건해삼은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장종원 셰프가 직접 말린 전복을 4일간 불리고 닭발, 돼지뼈, 굴소스 등을 넣고 8시간을 우려내는 정성을 담았다. 그 외로 제비집 하몽 스프, 부용랍스터, 한우등심과 오크라, 랍스터 집게발 이푸누들, 화이트 초콜렛 파나코타와 리치 소르베를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한우 오마카세 전문 ‘본앤브레드’ 입점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에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본앤브레드’가 20일 오픈한다.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PLAZA)’에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본앤브레드(born&bred)’가 20일 오픈한다.

‘본앤브레드’는 서울 마장축산시장에서 한우 오마카세(셰프가 코스를 구성해 제공하는 메뉴) 식당으로 시작했다. 하루 한 팀 최대 8인만 예약 받아 엄선한 한우를 직접 구워주는 방식으로 입소문을 탔다. 유명인이라도 예약 후 3개월 이상 대기가 기본일 정도로 유명해졌고, 국내외 인사들이 방문하는 한우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상반기에는 저변 확대를 위해 마장동에 약 330㎡(100평) 규모 신관을 개점, 하이엔드형 최고급 한우부터 대중 레스토랑까지 층마다 다른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

본앤브레드는 국내 최초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 입점해 기대를 모은다. 그 동안 수많은 대기업의 러브콜을 거절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플라자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엄선한 K스타일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상의 한우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본앤브레드의 철학과 일맥상통해 이번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 파라다이스시티점에서는 ‘프라이빗 룸 대관 오마카세’부터 ‘점심·저녁 맡김차림’, ‘캐주얼 다이닝’, ‘본앤브레드 라운지’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의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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