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난치병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 전문기관 메이크어위시가 유럽 대륙에 걸쳐 수많은 목적지로의 자유로운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유레일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2019년 7월 16일까지 유레일은 여행자들이유레일 글로벌패스 구매시 1장의 유레일 글로벌패스 당 메이크어위시(Make-A-Wish)와 국경없는의사회에 15유로(약 2만원)를 기부하며 유레일패스 구매자들에게는 5%의 할인을 제공한다.
올해, 유레일과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전세계 아동들의 삶을 변화시킬 25가지 소원을 이루어줄 예정이다.
2017년, 레이건(Reagan)이라는 소녀는 프랑스 파리에 가는 것이 소원이었다. 암 진단을 받은 후, 하반신이 마비되어 걷는 방법을 다시 배우며 씩씩하게 투병 생활을 이겨내던 소녀는 바라던 소원을 이룸으로써 다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레이건과 그녀의 가족은 일주일 동안 파리의 거리를 거닐고, 런던으로 당일치기 기차 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그 후 레이건과 그녀의 가족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소원의 힘을 그 누구보다도 믿는 지지자가 되었다.
미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CEO 겸 이사장 리처드 데이비스는 "난치병을 가진 아동들의 소원 중 하나가 새로운 곳으로 여행하는 것“이라며 ”특히 접수되는 소원 중 미국 내에서는 약 77%, 그 외의 국가에서는 40% 이상의 소원이 여행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레일 여행객들이 전세계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행동에 힘을 모을 수 있으며 실제 기차여행에서 여행자로서 만날지도 모른다”며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유럽 내 최대 31개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유레일패스는 유레일닷컴을 비롯하여 국내 총판매대리점 혹은 이들 대리점과 계약을 맺은 국내 여행사들을 통해 유레일패스 개시일 최대 11개월 전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2019년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도 동일하게 참여형 기부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웃리거 그룹, 산호초 보호 및 다양한 해양 보호 캠페인 선봬
아웃리거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환경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산호초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아웃리거 리조트의 오존 프로그램(OZONE)은 리조트 주변의 해양 환경과 산호초 보호를 위해 교육과 자원봉사,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산호초를 살리기를 위한 ‘리빙 코랄 칵테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리빙 코랄 색은 세계 해양의 달을 맞아 2019 팬톤 올해의 색’으로 선정된 것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산호초를 보호하고자 하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프로그램으로 얻은 수익금은 전 세계 및 지역 차원에서 산호초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양 및 해변 주위의 쓰레기 청소하기, 친환경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산호초 심기 등 에코 프렌들리 리조트 그룹으로서 다방면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