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인요한 교수, 순천 쌈밥집에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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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인요한 교수, 순천 쌈밥집에 매료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6.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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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인요한 교수 특별 출연
‘집사부일체’ 인요한 교수가 순천 쌈밥집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집사부일체’ 인요한 교수가 순천 쌈밥집을 강력히 추천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 사부로 연세대 인요한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인요한 교수는 멤버들을 데리고 순천쌈밥집으로 향했다.

인교수는 식당에 들어서자 "누님, 늘 주던대로"라며 익숙하게 음식을 시켜 눈길을 끌었다. 곧 산해진미 푸짐한 밥상이 나왔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군침을 삼켰다.

인 교수는 멤버들에게 "행복하게 싸먹기 위해선 약간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맛있게 쌈을 싸먹는 요령까지 전수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사부님에게 이걸 배우다니"라며 놀라워하면서 순천의 맛에 매료됐다.

인요한 교수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쌈밥 먹는 방법을 전수했다. 사진/ SBS

한편, 인요한 교수의 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 출연한 이국종 교수는 "인요한은 증조부 시절부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며 "그의 할아버지는 3·1운동을 미국에 가서 알리고 아버지는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해군으로 참전해 한국으로 다시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형 앰뷸런스를 최초 개발하고 한국 의료계의 전반적 수준을 업그레이드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인요한 교수는 "내가 특별귀화 1호"라며 "2012년 3월21일 국적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특별귀화는 한국 정부가 특별한 공로가 있는 외국인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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