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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부 장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방한, 기자간담회 열어미식ㆍ자연ㆍ농원 분야 개발 등 지속 가능 관광에 투자와 노력 집중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6.10 19:02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의 방한을 기념해 10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지사장 마리아 아포)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의 방한을 기념해 10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푸얏 장관은 필리핀 관광의 주 고객인 한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 및 미식 관광, 자연 농원 관광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대해 소개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은 약 158만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약 24%를 차지하며, 한국은 필리핀 관광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작년 1분기 한국인 관광객 수 약 47만명을 넘어 올해 1분기에만 약 52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한국 지사장,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 베르나 에스머랄다 필리핀관광부 차관보. 사진/ 김지수 기자

푸얏 장관은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으며, 이는 관광 분야에서 특히 느낄 수 있다”며, “2010년부터 한국은 필리핀의 가장 중요한 관광 시장으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한국 관광객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관광부는 여행객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광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푸얏 장관은 최근 필리핀 음식을 통한 미식 관광과 비옥한 녹음이 있는 필리핀의 자연 농원 관광에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처럼 필리핀도 삶에서 음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필리핀 음식 중에는 먹어봐야 그 진가를 발견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을 더욱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얏 장관은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으며, 이는 관광 분야에서 특히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실제로 필리핀관광부는 필리핀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졸리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음식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필리핀에는 자연 농원 관광지로써 허가받은 곳이 많은데, 여행객들이 ‘환경 훼손이 적은 관광(Low-impact tourism)’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만큼 이런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 

푸얏 장관은 보라카이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작년 10월에 재개장한 보라카이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 보라카이의 성공 사례를 보홀, 팔라완 등 다른 유명 관광지에도 적용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관광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얏 장관은 “작년 10월에 재개장한 보라카이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좋은 본보기”라며 보라카이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사진은 보라카이. 사진/ 필리핀관광부

필리핀은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 막탄과 팡라오의 신설 국제공항은 중부 비사야 지역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클락 국제공항, 레가스피 국제공항이 증축 중이며, 다바오, 칼리보, 일로일로 등 유명 관광지에 공항 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라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도로 신설, 확장 및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푸얏 장관은 “필리핀의 잠재력은 근면성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필리핀을 방문하는 많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시설을 누리도록 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관광이 가능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필리핀은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 막탄과 팡라오의 신설 국제공항은 중부 비사야 지역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 김지수 기자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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