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더미 불고기집 먹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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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더미 불고기집 먹어보니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05.0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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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수삼인의 서선더미 불고기집 생생 리뷰
유튜버 수삼인의 '서산더미 불고기집' 리뷰가 화제다. 사진/ 수삼인 유튜브 채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서산더미불고기집 생생 리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삼인’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골목식당 백종원 분노폭발하게 한 서산더미불고기집! 이젠 정신 차렸을까?(이하 중략)”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은 8일 기준 조회수 6만9천여 회를 기록 중이다.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서산더미 불고기집은 어떻게 변했을까. 유튜버 수삼인이 직접 방문, 서산더미 불고기 리뷰에 나섰다.

수삼인은 “방송 이후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며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한다. 내가 왔을 때는 한 테이블만 있었다.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서산더미 불고기집은 단일메뉴인 한우불고기만 판매하고 있었다. 방송 당시 백종원이 제안한 시그니처 소스, 겉절이 등이 사이드 메뉴로 나왔다.

백종원의 솔루션을 통해 만든 시그니처 소스. 사진/ 수삼인 유튜브 채널.

수삼인은 백종원으로부터 솔루션 받은 육수를 맛봤다. 그는 “쌀뜨물 같은 맛이다. 다소 밋밋하다”고 평가했다. 이유는 시식평 말미에 알 수 있었다.

서산더미 불고기는 방송 당시 김성주 아나운서가 지어준 것이다. 먹는 방법은 이렇다. 첫 번째, 육수에 샤브샤브해서 먹는다. 두 번째, 직화 구이로 먹는다.

시식에 나선 수삼인은 “한판에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며 “새콤달콤하다. 특히 시그니처 소스가 기가 막히다. 겉절이에 싸서 먹는 것도 신선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튜버 수삼인 "김치국수는 따로 팔아도 될 정도의 퀄리티다" 사진/ 수삼인 유튜브 채널

방송 당시 백종원이 제안한 즉석 레시피도 맛봤다. 수삼인은 불고기+육수+밥+채소+소스를 말아서 먹은 뒤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이라이트인 김치국수가 등장하자 시선이 쏠렸다. 수삼인은 “밋밋한 육수의 비밀이 밝혀졌다. 불고기의 짠맛, 김치의 짠맛 때문에 육수가 좀 싱거웠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삼인은 “김치국수 맛이 독특하다. 여타 김치국수 맛집과 확연히 다르다. 진짜 맛있다”면서 “직화구이 또한 신선한 맛이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수삼인은 “서산더미 불고기는 샤브샤브-직화구이-김치국수 순으로 맛있다. 점점 맛있어지는 게 특징이다.”며 “김치 국수는 따로 팔아도 될 정도로 놀라운 맛이다”라고 시식평을 마쳤다.

수삼인은 불고기+육수+밥+채소+소스를 말아서 먹은 뒤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 수삼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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