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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떠나는 유럽 여행, 잘츠부르크 이색 자전거 코스해외에서 즐기는 자전거 투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가볼 만한 곳은?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10 00:05
봄이 찾아오면 자전거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봄이 찾아오면 자전거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전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취미로 자리를 잡으며 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전거 여행지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봄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다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와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잘츠부르크는 이색적인 자전거 코스를 따라 유럽 여행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

문화와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잘츠부르크는 이색적인 자전거 코스를 따라 유럽 여행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모차르트 자전거 코스는 세계적인 작곡가 모차르트와 관련있는 역사적인 장소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이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모차르트 자전거 코스는 세계적인 작곡가 모차르트와 관련있는 역사적인 장소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이다. 이 루투를 따라 잘츠부르크와 바바리아 지역을 여행하며 모차르트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바이에른 호수와 잘자흐 강변을 라이딩하는 코스는 무려 450km나 이어지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코스를 나눠 선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며 유럽의 거리와 알프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점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타우에른 자전거 도로는 오스트리아 최대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코스로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자전거 코스 중 하나다. 총 길이는 270km로 초보자보다는 자전거 숙련자에게 적합하다.

타우에른 자전거 도로는 오스트리아 최대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코스로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자전거 코스 중 하나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이 코스를 따라 크림러폭포, 호헤타우에른 등 오스트리아의 대표 자연경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으로 숙소와 레스토랑 등 여행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자전거 동호회 등 단체로 이동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와인과 스파로 유명한 잘츠부르크 룽가우에서는 머 자전거 코스가 있다. 남부 슈타이어까지 이어지는 이코스는 북쪽으로 산과 목초지, 남쪽으로는 포도밭 등 고즈넉한 풍경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와인과 스파로 유명한 잘츠부르크 룽가우에서는 머 자전거 코스가 있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머 자전거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라이딩을 즐긴 후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와이너리와 스파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한 잔의 와인과 함께 따뜻한 온천으로 피로를 풀며 총 345km의 자전거 코스를 즐겨보자.

호수를 품은 잘츠캄머굿 자전거 코스는 오스트리아의 대표 호수 13곳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전거 길이다. 코스 중간중간마다 호숫가에서 땀을 식히며 여유롭게 달려볼 수 있어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호수를 품은 잘츠캄머굿 자전거 코스는 오스트리아의 대표 호수 13곳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전거 길이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더불어 이 코스를 따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오스트리아 소도시 여행은 유럽 여행의 낭만을 더한다. 오스트리아 곳곳을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이 코스를 따라 자유로운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알프스 아드리아 자전거 코스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이탈리아 그라도까지 이어진다. 산에서 시작해 바다에서 마무리하는 이 코스는 410km, 8일에 걸쳐 달려야 해 체력 안배가 필수이다.

알프스 아드리아 자전거 코스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이탈리아 그라도까지 이어진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알프스 아드리아 코스가 다른 자전거 코스와 다른점은 라이딩 도중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잘츠부르크에서 케르텐주로 가기 위해서는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 때 약 10분 간 자전거를 열차에 싣고 이동해야 한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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