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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봄의 축제로 가득,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발”문화와 예술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유럽 여행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07 00:05
봄의 왈츠만큼이나 오스트리아의 봄은 유럽에서도 매우 유명하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봄의 왈츠만큼이나 오스트리아의 봄은 유럽에서도 매우 유명하다. 화사한 꽃으로 가득한 정원을 거닐며 유럽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봄을 맞이해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로 평소 만나지 못했던 오스트리아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는 화려한 봄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카이비에르텔 축제는 오는 5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잘츠부르크 내 구시가지에서 봄이 왔음을 알린다. 사진/ Andreas Kolarik

카이비에르텔 축제는 오는 5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잘츠부르크 내 구시가지에서 봄이 왔음을 알린다. 모차르트광장과 카헤타너광장 사이에서 총 6개의 무대가 설치되는데, 음악, 춤 등 다양한 분야의 콘서트가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100개가 넘는 세계음식 부스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은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오스트리아의 날씨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봄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5월이 되면 잘츠부르크 곳곳에서는 메이폴이 세워진다. 사진/ Tourismus Salzburg GmbH

5월이 되면 잘츠부르크 곳곳에서는 메이폴이 세워진다. 메이폴은 사랑, 다산, 성장을 상징하는 거대한 장대로 10명이 넘는 장정들이 맨몸으로 세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 번 메이폴이 세워지면 꼭대기까지 올라가려는 청년들의 도전도 이어지며, 여행자들도 그 주위에서 춤과 음악으로 즐거워지는 한 때를 느껴보길 제격이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잘츠부르크의 수제 맥주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전통 의상 차림으로 음악을 즐기는 현지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5월에 펼쳐지는 가이스버그 레이스를 빼놓을 수 없다. 사진/ Salzburg Rallye Club

자동차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5월에 펼쳐지는 가이스버그 레이스를 빼놓을 수 없다. 다른 자동차 경주와 달리 겉모습부터 독특한 클래식카가 잘츠부르크 근교에서 집합해 그 자태를 뽐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이스버그 레이스는 잘츠부르크 레지덴츠광장을 시작으로 루돌프 사카이를 지나 대성당으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속도를 겨루는 승부가 아니다보니 클래식카는 물론, 투어링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서로 다른 수천 대의 차량이 모여있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잘츠부르크의 명소들은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변신한다. 사진은 미라벨정원. 사진/ Donabaeur Hochezitsorganisation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잘츠부르크의 명소들은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변신한다. 수천송이 꽃들이 만개한 미라벨 정원,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인 헬브룬 궁전, 11세기 지어진 중세시대 고성 등이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개방된다.

특히 일부 고성에서는 결혼식과 숙박을 연계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 동화 속 왕자와 공주님으로 특별한 웨딩촬영을 진행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헬브룬궁전에서는 물의 정원 트릭분수가 따뜻한 봄과 함께 다시 가동된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헬브룬궁전에서는 물의 정원 트릭분수가 따뜻한 봄과 함께 다시 가동된다. 트릭분수는 1615년 대주교 마르쿠스가 마련한 것으로 초대한 손님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설계됐다.

정원 곳곳마다 분수대가 숨겨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동상, 탁자는 물론 문지방 등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봄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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