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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일본 가족여행 ‘도쿄디즈니랜드’ 추천 어트랙션 베스트10과 이용 팁스릴보다는 아기자기함으로 승부, 패스트트랙 이용하면 좋아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4.30 18:28
도쿄디즈니랜드는 스릴보다는 아기자기함으로 승부한다는 특징이 있다. 사진/ 도쿄디즈니랜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5월을 맞아 가까운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해보자. 우리나라 여행자가 선호하는 일본 도쿄 지역에는 자녀들과 방문하면 좋은 놀이공원 도쿄디즈니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도쿄디즈니랜드는 스릴보다는 아기자기함으로 승부한다는 특징이 있다. 무서운 거 싫어하고 동화적 환상의 나라를 꿈꾸는 자녀를 두었다면 무조건 일본 도쿄디즈니랜드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어린이가 직접 캡틴 잭 스패로우가 되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사진/ 도쿄디즈니랜드

‘캐리비안의 해적’은 어린이가 직접 캡틴 잭 스패로우가 되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보트 위를 날아다니는 포탄, 회오리치는 물보라 속을 동분서주하며 모험을 즐기는 게 관건. 박력 만점 어린이에게 추천한다.

‘빅 선더 마운틴’은 미서부 개척시대가 배경으로 열광의 골드러시도 어느덧 막을 내리고 폐광이 된 동굴 속을 열차로 달린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눈앞 바위와 부딪힐 것 같은 아슬아슬함을 마음껏 즐겨보자.

통나무 보트를 타고 떠나는 모험의 세계 ‘스플래시 마운틴’은 낙차 16m의 폭포를 헤쳐간다는 미션이 골자를 이룬다. 폭포 웅덩이를 향해 최대 경사 45도로 뚝 떨어지지만 거리가 워낙 짧아 별로 무섭지는 않다는 게 함정.

통나무 보트를 타고 떠나는 모험의 세계 ‘스플래시 마운틴’은 낙차 16m의 폭포를 헤쳐가야 한다는 미션이 골자를 이룬다. 사진/ 도쿄디즈니랜드

‘애스트로 블래스터’는 디즈니 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의 ‘버즈 라이트이어’가 이끄는 스페이스 레인저의 일원이 되어 무한공간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스페이스 크루저의 앞길을 막는 외계 로봇을 ‘애스트로 블래스터’로 한 방에 날려보자.

‘미키의 집과 미트 미키’에서는 헛간을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미키마우스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몬스터 주식회사 ‘라이드앤 고 시크’는 시큐리티 트램을 타고 몬스트로폴리스에 숨어 있는 유쾌한 몬스터들을 손전등으로 비춰 찾아내는 즐거움에 빠지게 해준다.

‘잇츠 어 스몰월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보트투어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거대한 돔형의 ‘스페이스 마운틴’은 미지의 에너지를 저장한 최신형 우주선이 도착하는 우주 스테이션이다. 신형 로켓을 타고 깜깜한 우주 공간을 내달리는 모험이 우리를 기다린다.

섬뜩하게 솟아 있는 고딕풍 서양주택 ‘혼티드 맨션’. 이곳에 거주하는 999명의 유령들은 1000명 째 동료를 찾기 위해 오늘도 이곳을 지킨다. 눈이 번득이는 초상화, 저 혼자 울리는 피아노 등 유쾌하고 무서운 유령들이 사는 공포의 집.

‘잇츠 어 스몰월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보트투어이다. 세계의 아이들이 민족의상을 입고 테마 송 ‘작은 세상’을 노래할 때 행복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뱅글뱅글 돌고 점프하는 허니팟, 과연 무사히 꿀을 찾게 해줄까. 사진/ 도쿄디즈니랜드

‘푸의 허니 헌트’는 변덕스럽게 움직이는 허니팟을 타고 곰돌이 푸와 함께 모험의 세계로 출발한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뱅글뱅글 돌고 점프하는 허니팟, 과연 무사히 꿀을 찾게 해줄까.

도쿄 디즈니랜드는 워낙 자국민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개장 시간 훨씬 전부터 사람들로 입구가 바글거린다. 그 틈에서 제대로 어트랙션을 즐기려면 눈치가 엄청 빨라야 한다.

일단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은 비추천이다. 디즈니랜드 티켓은 일본 내 편의점이나 디즈니스토어에서 미리 구입해두는 게 좋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워낙 자국민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개장 시간 훨씬 전부터 사람들로 입구가 바글거린다. 사진/ 임요희 기자

디즈니랜드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타기 시작하면 서너 개는 더 탈 수 있기 때문에 일찍 가서 기다리는 게 좋다.

머릿속에 지도 한 장을 넣고 움직이되 입구에서 가장 먼 크리티컨트리, 판타지랜드, 툰타운 어트랙션부터 이용하는 게 좋다. 이곳은 비교적 한산하기 때문에 이용이 용이하다. 안 그러면 하루 종일 줄만 서다 볼일 다 본다.

디즈니랜드에는 패스트패스 제도가 있다. 인기 놀이기구는 미리 예약해 놓고 다른 어트랙션을 즐기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돈을 따로 받는 게 아닌 만큼 적극 활용하자.

우리나라 에버랜드 생각하고 안 무섭다고 불평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디즈니는 스릴과 모험의 세계가 아니다. 꿈과 판타지의 세계라는 점만 명심하면 가족과 오붓하게 하루 즐기는 데 이만 한 곳이 없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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