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스페셜 메뉴 앞세워 고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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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스페셜 메뉴 앞세워 고객 공략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29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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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테이크, 중화요리 프로모션 등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는 5월 한 달간 3~4인이 함께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바이 마이클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해비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테이스트 바이 마이클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프로모션

2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는 5월 한 달간 3~4인이 함께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바이 마이클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안심과 등심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포터하우스와 최상급 소 갈비살의 풍미를 느끼실 수 있는 프라임 립이 준비되며, 24온즈의 큰 덩어리 고기는 구울수록 가둬진 육즙이 풍부하고, 풍미가 좋아 여러 명이 스테이크를 맛있게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부위이다.

고기는 미국산 쇠고기의 가장 상위 등급인 프라임 급으로 전체 생산량 중 5~7% 수준의 소량만 생산되는 프리미엄 등급의 고기를 사용하며, 그린 샐러드, 수프와 디저트가 순서대로 제공되어 풀 코스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3~4인이 이용하기 충분한 스테이크 코스 가격은 16만원이며, 인원 추가 시 추가 비용을 내면 수프, 디저트 등이 별도로 제공된다.

팔선의 시그니처 요리로 구성된 ‘금옥만당(金玉滿堂)’ 메뉴

서울신라호텔은 개관 40주년을 맞아 중식당 ‘팔선’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특선코스를 선보인다. 사진/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개관 40주년을 맞아 중식당 ‘팔선’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특선코스를 선보인다.

특선코스는 ‘금옥만당(金玉滿堂)’으로, 금과 옥으로 장식된 벼슬이 온 집에 가득한 것처럼 ‘팔선’이 진귀한 산해진미로 가득해진다는 뜻을 담았다.

코스메뉴의 시작인 애피타이저로는 건강하고 산뜻한 맛이 일품인 ‘정선전채’가 준비되며, ‘댜오위타이’의 인기있는 메뉴였던 ‘자연송이 두화 수프’가 이어져 입맛을 돋군다.

특히, ‘자연송이 두화 수프’는 지난 4월 초 중국 ‘댜오위타이(釣魚臺)’ 초청 행사에서 선보였던 ‘닭가슴살 두화 맑은 수프’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두화(연두부)가 만들어내는 부드러움과 오랜 시간 우려낸 수프의 깊은 맛으로 고객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메뉴다. ‘금옥만당’은 닭가슴살 대신 자연송이를 넣어 더 깊고 건강한 풍미를 살렸다.

점심 메인 메뉴로는 △최상급 한우 갈비에 봄 제철 채소와 죽순을 곁들인 ’마늘향 한우 갈비 구이’, △’팔선’의 시그니처 메뉴인 특별 어향소스를 곁들인 ‘팔보 통해삼 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해삼은 원기 보충 효과가 뛰어나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만큼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할 수 있는 메뉴다.

저녁 메인 요리는 ‘꽃게알 소스 사보찜’으로도 선택 가능하다. ‘꽃게알 소스 사보찜’은 ‘팔선’에서 새로 선보이는 요리로, 전복, 생선 부레 등 4가지 진귀한 재료를 함께 쪄낸 뒤 국내산 최고급 꽃게알 및 꽃게살 소스를 곁들여 완성된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 환절기 약해진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보양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

롯데호텔부산에서는 특별한 주중 점심 코스를 선보인다. 사진/ 롯데호텔부산

롯데호텔부산에서는 특별한 주중 점심 코스를 선보인다.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3층 한식당 무궁화와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주중 한정 점심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보리굴비와 녹차밥 메뉴와 냉면메뉴를 제공한다. 도미냉채, 시절죽과 침채, 보리굴비(부세굴비), 진지와 별미찬, 후식을 제공한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미니가이세키 요리와, 마끼와 냉소바 메뉴를 제공한다.

전채로 디톡스 주스와 계절전채 3종, 계절생선회 3종, 한우구이와 전복버터구이, 바닷가재튀김이 제공된다. 식사로는 조리장 특선 스시 4종과 냉이나니와 우동이 제공된다. 후식은 계절과일과 시소샤베트가 제공된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중화요리 향연’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뷔페 레스토랑 까밀리아에서 온 가족이 좋아하는 중화요리를 테마로 ‘중화요리 향연’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사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뷔페 레스토랑 까밀리아에서 온 가족이 좋아하는 중화요리를 테마로 ‘중화요리 향연’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통째로 튀겨낸 도톰한 우럭에 어향 소스를 곁들인 우럭요리부터, 해산물과 매콤한 소스로 맛을 낸 상하이 파스타, 곱게 다진 새우살을 식빵 사이에 넣어 튀겨낸 바삭하고 고소한 멘보샤, 새우, 오징어, 관자 등 불향을 살려 매콤하게 맛을 내 누룽지를 곁들인 해물 누룽지탕, 소프트 쉘 크랩을 튀겨 매콤한 깐풍기 스타일로 준비한 소프트 크랩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픈 키친에서는 주방장 특제 소스에 24시간 숙성 후 그릴에서 구워 낸 양고기 꼬치구이, 즉석 자장면과 짬뽕을 제공한다. 특히 주말 점심, 저녁에는 특선 메뉴로 베이징 덕을 제공해 다양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5월 한달 간 재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뷔페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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