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부산 대게물회 맛집 화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모닝와이드’ 부산 대게물회가 화제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는 부산 35년 대게 물회 맛집이 소개됐다.
해당 맛집은 부산 남구 백운포로에 위치해있다. 형제 요리사들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 가게를 운영 중이다. 대게를 직접 잡아서 요리로 만든다고.
부산 대게물회는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한다. 채소 위에 싱싱한 대게 회를 올린 뒤 주인장이 개발한 살얼음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된다. 달콤한 살과 육수가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대게를 삶아 만든 육수와 함께 대게를 갈아 만든 양념장도 감칠맛을 더한다. 아삭한 채소와 싱싱한 물회, 양념장이 조화를 이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손님들은 "대게를 넣어서 물회를 하니까 특이하다", "확실히 대게 살이 들어가서 풍부한 맛이 난다"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부산대게물회 주인장은 "원래 동해에서 대게 집을 하다가 고향으로 오고 싶어서 부산으로 왔다"며 "저희 아버지께서 대게잡이 배를 40년 가까이 타셨고, 선상에서 대게를 잡아서 물회를 만들어 드신 것이 시작으로 알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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