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즌 맞아 서비스 강화 나선 트럼프 턴베리, 포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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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즌 맞아 서비스 강화 나선 트럼프 턴베리, 포시즌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2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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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리노베이션, 제트 투어 출시 계획 선봬
트럼프 턴베리 럭셔리 컬렌션 리조트는 최근 9개의 투 베드룸 코티지 스위트 객실에 대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사진/ 트럼프 턴베리 럭셔리 컬렌션 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해외 특급호텔들이 봄을 맞아 고객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코티지 스위트 객실 리노베이션 선봬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턴베리 럭셔리 컬렌션 리조트는 최근 9개의 투 베드룸 코티지 스위트 객실에 대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스코틀랜드의 매혹적인 아이리쉬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는 1906년부터 스코틀랜드 아이리쉬 해안의 상징적인 랜드 마크가 되어왔다. 특히 골프 여행객들을 위한 오픈 챔피언쉽 아일사 코스(Open Championship Ailsa course), 킹 로버트 더 브루스 코스(King Robert the Bruce course) 등 세계적인 챔피언쉽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티지 스위트 객실은 턴베리의 아름다운 아이리쉬 해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총 160만 파운드(한화 약 23억6000만원)를 투자하여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갖춘 객실 내부에서는 정교한 인테리어와 현대적인 기능성을 엿볼 수 있다.

호텔 내에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아기 침대, 베이비 체어, 유아용 계단, 어린이용 식기, 놀이방 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과 용품이 갖추어져 있으며 코티지 스위트 객실의 경우 반려견을 위한 침대, 장난감 등 펫 프랜들리 호텔에 걸맞는 펫 용품들이 갖추어져 있어 반려견 동반 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야외 활동으로는 턴베리 어드벤쳐, 승마타기, 양궁과 4륜 오토바이 사파리, 워터 스포츠, 스파 등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포시즌스, ‘2세대 프라이빗 제트 투어’ 공개

포시즌스 호텔이 자사의 전세기 여행 상품 ‘프라이빗 제트 투어’를 업그레이드한 <2세대 프라이빗 제트 투어>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포시즌스 호텔

포시즌스 호텔이 자사의 전세기 여행 상품 ‘프라이빗 제트 투어’를 업그레이드한 <2세대 프라이빗 제트 투어>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프라이빗 제트 투어’는 호텔형 여객기에 탑승, 전 세계 포시즌스 호텔에 투숙하며 세계 각국을 탐방하는 초호화 여행 패키지로 ‘하늘 위의 5성 호텔’이라 불린다. 패키지는 1인당 1억 5,500만 원 선에 판매되며, 프라이빗 제트 항공료, 지상 교통비, 일정에 명시된 관광, 식비, 숙박 비용 일체를 포함한다.

‘2세대 프라이빗 제트 투어’는 에어버스의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네오 시리즈’ 중 하나인 A321LR 기체를 도입, 내부를 포시즌스 스타일로 전면 개조했다. 종전 기체보다 더 넓어진 여유 공간으로 기내에서의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A321LR로 교체된 새로운 기체는 동급 항공기 중 가장 넓고 높은 객실 공간이 특징이다. 탑승객들의 친목을 위해 최대한 넓게 설계된 기내 라운지 공간은 동승한 셰프, 믹솔로지스트, 웰니스 테라피스트, 아트 큐레이터 등 포시즌스 장인들을 위한 쇼케이스의 장으로도 활용 될 예정이다. 기내에는 48개의 1등석 좌석을 배치, 모두 이탈리아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의 천연 가죽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기내 화장실 또한 기존 항공기보다 넓게 설계해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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