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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바다’ 충북 호수여행, 최고 경관 12곳은 어디단양 도담상봉, 옥천 부소담악, 보은 독수리봉, 대덕 왕버드나무 군락지 등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4.24 17:58
꽃 피고 새우는 봄날, 충청북도 아름다운 호수를 방문해 색다른 추억을 남겨보면 어떨까. 사진/ 충청북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충청북도는 바다가 없는 대신 그에 못지않은 호수 경관을 여러 곳 거느리고 있다. 호수는 바다와 달리 산 경치를 포함하기에 볼거리가 풍성할 뿐만 아니라 사진도 아주 예쁘게 나온다.

꽃 피고 새우는 봄날, 충청북도 아름다운 호수를 방문해 색다른 추억을 남겨보면 어떨까. 충청북도가 관광지 개발을 위해 내륙의 바다 12경을 선정했다.

남편을 사이에 둔 처첩 봉우리, 단양 도담삼봉

남편 봉우리 양옆으로 아담하게 자리 잡은 두 개의 봉우리가 각각 처봉, 첩봉이다. 사진/ 충청북도

도담삼봉은 단양 지역 남한강 줄기에 떠 있는 세 개의 봉우리를 일컫는 명칭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애정을 가졌던 곳이다.

도담삼봉에는 재밌는 전설이 하나 전해지는데 강원도 정선군 ‘삼봉산’이 홍수 때 떠 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으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당당하게 서 있는 중심봉우리가 남편 봉우리, 양옆으로 아담하게 자리 잡은 두 개의 봉우리가 각각 처봉, 첩봉이다. 재밌는 것은 남편과 더 가까운 쪽이 첩봉인데 이상하게 배가 불룩하다.

한 마리 용인가 절벽인가, 옥천 부소담악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에 있던 바위가 호수를 에워싸게 된 부소담악. 사진/ 충청북도

700m에 달하는 장대한 길이를 자랑하는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호수의 일부는 아니었다.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이 물에 잠기게 됐고, 산에 있던 바위가 호수를 에워싸게 된 것.

부소담악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인근 ‘추소정’으로 국토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뒤집어 놓은 한반도 지형, 옥천 둔주봉

안남면, 한반도 지형을 꼭 닮은 둔주봉은 최근 포토 스팟으로 그 주가가 한창 올랐다. 사진/ 옥천군

한반도 지형을 꼭 닮은 둔주봉은 최근 포토 스팟으로 그 주가가 한창 올랐다. 한반도 지형을 거울에 비춘 듯 정반대 모습이기는 하지만 금강이 휘감아가는 강줄기와 주변 산세가 어우러져 말 못할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옥천군 안남면사무소에서 1km가량 올라가면 점촌고개가 나오는데 이 고갯마루에서 등산로를 따라 약 0.8km 오르면 둔주봉 전망대와 만날 수 있다.

11경에 선정된 대전의 왕버드나무군락지. 사진/ 충청북도

충북도가 선정한 내륙의 바다 12경은 다음과 같다. 1경과 2경은 단양 충주호 일대 도담삼봉, 장회나루이다. 3, 4, 5경은 제천과 단양에 걸쳐 있는 구담봉, 옥순봉, 옥순대교이며 6경은 충주호의 악어봉이다.

7경과 8경은 대청호 둔주봉과 부소담악이고 9∼11경은 대전의 백골산성, 추동 인공생태 습지, 왕버드나무군락지이다. 마지막 12경은 대청호 주변 보은 회남의 독수리봉이다.

충청북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내륙의 바다 충북 호수여행 관광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 충청북도

한편 충청북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내륙의 바다 충북 호수여행 관광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가장 큰 호수인 충주호와 청남대를 아우르는 대청호 관광명소를 세상에 알리는 게 목적이다.

참가 방법은 1인당 최대 3점 작품사진(11×14인치 칼라사진)과 참가신청서를 충북도청 관광항공과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26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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