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70여년 역사의 전통적인 아웃리거 리조트가 한국 공식 사이트를 열고 한국인 여행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인 여행자는 보다 손쉽게 전 세계 휴양지에 있는 아웃리거 호텔과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2일 열린 미디어 설명회에서 아웃리거 리조트의 대니 오지리(Danny Ojiri) 시장개발담당 부사장은 “일본에 이어서 한국에 아웃리거 리조트 한국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게 됨으로써 한국인 여행자에게 더 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니 오지리 부사장은 “하와이 오아후에 와이키키 비치 콤버 바이 아웃리거, 아웃리거 리프 와이키키비치 리조트,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를 포함하여 오하우섬 10곳, 하와이 본섬 4곳, 카우아이섬 3곳 등 하와이에만 총 24개 리조트가 있으며, 한국인 여행자가 즐겨 찾는 휴양지인 태국과 피지에 2곳, 괌, 몰디브, 모리셔스에 1곳 등 총 38개 아웃리거 리조트가 운영되고 있어서 편리하게 아웃리거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2년 동안의 개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주에 재오픈한 와이키키 비치콤버 바이 아웃리거 호텔을 한국인 여행자에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서 기쁘다”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은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49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70%가 오션뷰로 와이키키 해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와이키키비치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 하와이의 유명 관광지인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이올라니 궁전, 펄 하버 등으로도 쉽게 갈 수 있으며, ‘마우이브루밍’, ‘하와이안 아로마 카페’ 등 현지에서 이름난 레스토랑과 카페, 바가 입점해 운영되고 있어서 가격 경쟁력은 물론 현지 문화 특성에 맞는 최상급의 ‘시그니처 익스피리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웃리거 리조트 한국사무소 김정은 과장은 “아웃리거 리조트는 하와이, 괌, 피지, 태국, 모리셔스, 몰디브 등 6개국에서 7천 여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 여행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와이키키 비치콤버 바이 아웃리거 호텔’을 주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올 여름 여행객을 위해서 모든 채비를 마친 하와이 아웃리거 리조트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보이저 47 클럽 라운지’와 ‘와이키키 커넥션 서비스’를 제안했다.
한편, 한국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오프닝 프로모션으로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하와이, 괌, 푸껫에 위치한 4개 호텔 최대 25% 할인. 다이닝 크레딧, 조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중 하와이 아웃리거 리프 와이키키 비치의 경우 4박 투숙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특별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