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향이의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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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향이의 호캉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03.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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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의 호캉스! 오랜만의 비키니 한번 봐주실래요?
'향이의 호캉스' 오션 뷰가 보이는 객실. 사진/ 향이 유튜브 채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최근 ‘호캉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캉스란 휴가를 국내 호텔에서 보내는 것을 뜻한다. 호텔(hotel)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다. 휴가는 여행이 아닌, 오로지 ‘휴식’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사람들이 늘면서 호캉스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도 외국인들이 한국의 최첨단 호텔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그만큼 국내 호텔은 ‘힐링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한 곳이라는 평가가 많다.

유튜브 채널에도 호캉스 리뷰를 담은 영상들이 속속 올라온다. 그중에서 ‘향이의 호캉스’가 눈길을 끈다.

전문 유튜버 향이는 지난해 12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향이의 호캉스! 오랜만의 비키니 한번 봐주실래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21일 기준 조회수 1백여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추천수는 무려 4,500여회에 달한다.

침대는 3인이 써도 될 정도로 널찍하다. 사진/ 향이 유튜브 채널

향이가 찾은 곳은 국내에서 유명한 힐X호텔이다.

향이는 1박에 50만 원인 ‘오션뷰 객실’을 택했다. 침대는 3인이 써도 될 정도로 널찍하다. 커피포트, TV 등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 이 방의 장점은 역시 오션뷰다. 욕실에서 바다가 훤히 보인다. 향이는 “이 맛에 오는가 보다. 뷰가 미쳤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객실 리뷰를 마친 향이는 룸서비스를 불렀다. 연어스테이크, 정통 스테이크, 스파게티 등을 주문했다.

시식평에 나선 향이는 “스테이크는 조금 짜고 질기다. 10점 만점에 4점 준다. 연어구이는 비리다. 3점, 스파게티 3개 요리 중에 제일 낫다”라고 솔직한 시식평을 남겼다.

야외 수영장은 바다가 보이는 뷰릉 자랑한다. 사진/ 향이 유튜브 채널

식사를 마친 향이는 바다 전경이 보이는 수영장으로 향했다. 비키니를 착용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야외 수영장은 바다가 보이는 뷰로 물속에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장소였다. 향이도 “그냥 기분이 좋다. 연인, 가족, 친구들끼리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날 향이는 아침 일찍 기상했다. 그는 “지금 오전 7시다. 조식 먹으로 간다. 이 시간대가 가장 안 혼잡하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뒤 “조식은 대만족이지만, 후식은 생각보다 종류가 별로 없다. 그 점이 조금 아쉽다”고 평가했다.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호텔 로비에서 인증샷. 사진/ 향이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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