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관광청, 왕실 휴양지 ‘후아힌’에서 ‘로맨스 트레이드 미트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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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관광청, 왕실 휴양지 ‘후아힌’에서 ‘로맨스 트레이드 미트 2019’ 개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2.13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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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시장 확대 위한 태국관광청 행사, 올해는 후아힌
매년 ‘로맨스 트레이드 미트'를 열고 있는 태국관광청이 올해는 후아힌을 개최지로 선정, 세계 여행업계 관계자를 한 자리에 모았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후아힌/임요희 기자] 2월 13일 14시(현지시각), 태국 왕실 휴양지 ‘후아힌’에 위치한 센타라 리조트 앤 스파(Centara Grand Beach Resort & Spa)에서 국제 허니문마켓이 개최됐다.

태국 허니문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어메이징 타일랜드 로맨스 트레이드 미트’를 열고 있는 태국관광청이 올해는 후아힌을 개최지로 선정, 세계 여행업계 관계자를 한 자리에 모았다.

세계 여행업계 관계자가 테국 후아인으로 속속 입국했다. 사진/ 임요희 기자

이날 시수다 와나핀요삭(Srisuda Wanapinyosak) 국제 마케팅 부청장은 “지난해 푸켓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데 이어 올해는 후아힌에서 ‘어메이징 타일랜드 트레이드 미트’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방문한 여행업계 관계자 여러분에게 허니문 여행지로서 태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게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시수다 와나핀요삭 국제 마케팅 부청장이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방문한 여행업계 관계자 여러분에게 허니문 여행지로서 태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게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허니문 최강 여행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태국관광청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중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태국은 국내 여행자가 선호하는 전통적인 허니문 여행지로 따뜻한 기후, 안정된 치안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세계 4대 미식으로 꼽히는 태국요리와 전통 스포츠 무에타이 등 특화된 상품은 태국을 아시아 최고의 관광대국으로 우뚝 서게 했다.

아울러 태국은 세계에서 방문한 허니무너를 위해 다양한 커플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준비해두고 있다. 커플 요트, 커플 다이빙, 커플 스파, 커플 쿠킹클래스, 커플 유람선 투어가 그것이다.

유러피안이 사랑하는 왕실 휴양지 '후아힌'. 장차 태국 허니문 시장을 주도학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현재 태국은 단순한 허니문 여행지 개념을 넘어 결혼식 개최지로서도 그 명성을 공고히 하는바 비치웨딩, 요트웨딩, 언더워터웨딩, 애드벌룬웨딩 등 다양한 웨딩이벤트를 통해 태국을 찾은 커플들에게 추억 이상의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중이다.

이날 서울을 비롯해 두바이, 프랑크푸르트, 광저우,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런던, 로스엔젤러스, 모스코바, 뭄바이, 뉴욕, 파리, 로마, 시드니, 토론토에서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현지 리조트 관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두투어, 노랑풍선, 제이슨트래블, 월드트래블마케팅이 참가, 각각의 부스를 통해 현지 업체관계자와 일대일 상담에 들어갔다.

좌로부터 월드트래블마케팅 신재왕 이사, 노랑풍선 이지영 대리, 제이슨 최은준 과장, 시티안 수애송 메리어트 호텔 웨딩세일즈 매니저, 모두투어 손의범 과장. 사진/ 임요희 기자
태국관광청은 행사 전날인 12일 오후, 라마 6세의 여름별장으로 유명한 마르카타야완 희망의 궁전에서 애프터눈티 파티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임요희 기자

아울러 태국관광청은 행사 전날인 12일 오후, 전 태국 국왕 라마 6세의 여름별장으로 유명한 마르카타야완 희망의 궁전(Mrigadayavan Hope Palace)에서 애프터눈티 파티를 개최했다. 영국 티 문화에 입각, 격식 있는 차와 다과를 준비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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