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는 해외관광청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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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는 해외관광청 “경쟁력 강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18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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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광청, 괌정부관광청, 뉴욕관광청 등 여행자와 소통하고 나서
이색적인 분위기도 느끼려는 여행자에게 해외 관광청은 다양한 소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사진/ GNT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말연시를 맞이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색적인 분위기도 느끼려는 여행자에게 해외 관광청은 다양한 소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독일관광청, 관광지표 사상 최대 기록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750만 박을 달성했다. 사진/ GNTB

독일의 관광지표가 10월의 강력한 성과로 이어졌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750만 박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같은 기간 동안 6% 증가한 수치이다.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는 7570만 박을 기록해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2018년 10월 한 달 성장률은 2017년 10월 한 달보다 거의 3배가 높고, 전체적으로 한 해 동안 전년에 비해 높은 수치를 웃돌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숙박일 수 성장에도 뚜렷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괌정부관광청, 썸머 크리스마스 빌리지 개장

괌정부관광청은 낭만적인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를 위해 투몬 샌드 플라자 옆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개장했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낭만적인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를 위해 투몬 샌드 플라자 옆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개장했다.

연례 홀리데이 일루미네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장한 2019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Holiday Tide-ings’라는 주제로 괌의 해양 생태계 및 아름다운 바다를 포함한 괌의 유산과 문화를 재해석해 기념한다.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 오는 2019년 1월 20일까지 해양을 테마로 한 빛의 터널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 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괌정부관광청장 존 네이튼 디나잇은 “괌정부관광청 크리스마스 빌리지의 개장은 꾸준히 사랑받아온 전통으로 관광객들이 괌 지역사회의 과거를 살펴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오는 1월 20일까지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감으로 즐길는 뉴욕, NYC 겨울 아우팅 위크

NYC 겨울 아우팅 위크 행사가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약 3주간 뉴욕 전역에서 열린다. 사진/ 뉴욕관광청

합리적인 가격으로 뉴욕의 미식, 문화 및 관광 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NYC 겨울 아우팅 위크 행사가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약 3주간 뉴욕 전역에서 열린다.

NYC 겨울 아우팅 위크 기간에는 뉴욕 대표 미식 행사인 ‘뉴욕 레스토랑 위크’를 비롯, 대표 문화 행사인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 그리고 대표 관광 프로모션인 ‘뉴욕 머스트-씨 위크’ 등 총 3개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뉴욕 레스토랑 위크는 뉴욕 최대 미식 축제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올해는 총 380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며, 미국 전통 요리를 포함해 아시아,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테마를 선보인다.

뉴욕 레스토랑 위크느 뉴욕 최대 미식 축제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사진/ 뉴욕관광청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을 예매하면 티켓 1장 구매 시 1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1+1 혜택이 주어진다. 알라딘, 시카고, 겨울왕국 등 세계적인 공연을 포함해 수십 개의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뉴욕 머스트-씨 위크는 뉴욕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각종 어트랙션과 명소의 입장권 1장 구매 시 추가 1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마담 투소 박물관, MoMa, 더 라이드 등 뉴욕 대표 관광 명소가 대거 포함되며 1인 기준 한 명소당 1+1프로모션 입장권을 최대 2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미국관광청, USA 스페셜리스트 4기 졸업

미국관광청은 프로그램 참가자 및 미주 파트너사 6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4회 USA 스페셜리스트 졸업식을 진행했다. 사진/ 미국 관광청

미국관광청은 지난 13일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에서 프로그램 참가자 및 미주 파트너사 6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4회 USA 스페셜리스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USA 스페셜리스트 4기 이수자 총 34명에 대한 미국 전문가 인증 상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이수자 중 개인 성적이 가장 우수한 참가자 TOP3를 선별해 시상했다. 더불어 미국국관광청의 내년 마케팅 키워드인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최지훈 미국관광청 부장은 “1년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이수한 USP 4기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인 미국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선보여 파트나사와 여행사가 더욱 쉽고 간편하게 미국의 다양한 여행 테마와 지역 정보를 습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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