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가 추천한 해외 여행지로 “올겨울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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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가 추천한 해외 여행지로 “올겨울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1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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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2018 인기 해외여행지 · KRT, 겨울 휴양 명소 괌&사이판 추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해외에서 일상의 활력을 채우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해외에서 일상의 활력을 채우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별한 여행지를 통해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이에 여행사마다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여행자와 소통하고 있다.

모두투어, 2018 인기 해외여행지 발표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여행객 통계로 2018 인기 해외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라오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모두투어네트워크(모두투어)가 여행객 통계로 2018 인기 해외여행지를 소개했다.

지난해, 사드 여파로 큰 타격을 입었던 중국이 주요 여행지 중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가을 성수기 들어 전년대비 50% 이상의 고성장을 달성하며 지난해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동남아에서는 지역별 희비가 크게 엇갈린 가운데 베트남의 인기는 올 한해도 지속됐다. 베트남이 전년대비 40%가 넘는 고성장을 이뤄냈다.

더불어 TV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된 라오스는 올해 신규노선 취항을 비롯해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여행객이 폭증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드 여파로 큰 타격을 입었던 중국이 주요 여행지 중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장거리 여행지에서는 유럽이 나홀로 성장을 보였다. 유럽은 최근 개별 여행의 인기 속 꾸준한 패키지여행 성장세를 이어가며 독보적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부터 욜로, 소확행 등의 트렌드가 여행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면 2019년, 새해에는 여행의 주제와 콘셉트가 무엇인지에 대한 소비자의 고민과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모여 여행을 직접 기획하는 등 기존 패키지여행과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장거리 여행지에서는 유럽이 나홀로 성장을 보였다. 유럽은 최근 개별 여행의 인기 속 꾸준한 패키지여행 성장세를 이어가며 독보적 인기를 누렸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도 타인보다는 자신의 개성과 기준으로 소비하는 트렌드가 새로운 화두로 지목되는 가운데 2019년, 여행시장에서도 자신만의 만족과 가치를 추구하는 개성을 강조하는 여행의 인기가 뚜렷해 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KRT, 추운 겨울 떠나는 괌&사이판 추천

KRT가 추위를 피해 편안히 쉬며 몸과 마음을 보양할 수 있는 여행지로 괌과 사이판을 추천했다. 사진은 괌. 사진/ KRT

KRT가 추위를 피해 편안히 쉬며 몸과 마음을 보양할 수 있는 여행지로 괌과 사이판을 추천했다.

‘인생샷’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괌은 청청한 태평양을 감상하며 답답했던 마음까지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풍경 외에도 쾌적한 관광 인프라,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쇼핑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호평받으며, 태교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연중 최저 기온이 약 24도, 최고 30도이기 때문에 언제 떠나도 좋은 휴가지다.

태풍 위투로 타격을 입었던 사이판 지역이 지난 11월 15일 공항 정상 운영, 27일 노선 운항 재개되며 인기 겨울 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이판은 북에서 남을 횡단하는 데 약 30분 정도 걸리는 작은 규모의 섬이지만 꾸준하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휴양지다. 사진/ KRT

사이판은 북에서 남을 횡단하는 데 약 30분 정도 걸리는 작은 규모의 섬이지만 꾸준하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휴양지다. 특히 마나가하섬 바다는 많은 이로 하여금 청량음료의 광고를 떠올리게 한다.

이에 KRT는 ‘제주도보다 싸게 다녀오는 괌&사이판’ 기획전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여행객들이 입맛에 따라 자유여행을 쉽게 짤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다. 위치별 호텔&리조트 개요, 항공 스케줄을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했다. 액티비티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RT 담당자는 “괌은 언제 가도 좋지만 특히 겨울 시즌 만족도가 높다. 사이판 역시 완성도 높은 휴가를 보장하는 지역으로 여행 타입이나 선호도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아일랜드”라고 추천했다.

한편, KRT는 오는 1월 31일까지 괌 예약자 대상으로 PIC 객실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특가/특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사이판 부산 출발 상품 대상으로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 1만 원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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