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지 않아도 제주 느낌 물씬 나는 제주 가볼 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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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지 않아도 제주 느낌 물씬 나는 제주 가볼 만한 곳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2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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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제부를 끔꾸는 여행자를 위한 제주 숨은 명소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제주도는 언제나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로 사랑받는다. 잠시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가로운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제주로 떠나보자.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여행지도 많이 찾을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우리나라 최남단 성당인 마라도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단단한 전복껍질을 형상화한 이 성당은 독특한 외관이 멀리서부터 눈에 띈다.

단단한 전복껍질을 형상화한 마라도 성당은 독특한 외관이 멀리서부터 눈에 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하지만 독특한 외관과 달리 십자가 오상의 유리천정에서 빛이 내려오도록 설계되어 성스러운 느낌을 전하는 여행지이다.

경내에서는 여행자들이 기도를 올릴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으며 마라도성당 카페에서 예약을 통해 단체 미사도 진행할수도 있다.

제주의 야경을 만나고 싶다면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탑동을 방문해보자. 탑동에는 해변공연장, 광장, 방파제와 더불어 제주에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탑동에는 해변공연장, 광장, 방파제 등이 있어 제주에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특히 탑동해변공연장을 중심으로 길게 조성된 거리에서는 여행자는 물론 제주도민도 밤바다를 보며 산책하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노을이 아름다운 제주의 전망대는 제주시 한경면에서 만날 수 있다. 해거름전망대의 이름은 ‘해’와 ‘거르다’의 합성어로 어떤 일을 마무리를 지어야 할 때를 가리킨다.

1년 365일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지만, 그 이름처럼 특히 연말연시를 맞이해 노을이 질 때 방문하면 특별한 제주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해거름전망대는 그 이름처럼 특히 연말연시를 맞이해 노을이 질 때 방문하면 특별한 제주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산인 송악산도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제주 올레 10코스를 따라 만날 수 있는 송악산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이중분화구 화산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1차 폭발로 형성된 분화구 안에서 2차 폭발이 일어나 2개의 분화구가 존재하는데, 이런 지질학적 특성을 몰라도 제주바다와 저멀리 보이는 산방산, 가파도의 풍경이 일상의 여유를 선사한다.

송악산은 주변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송악산은 주변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송악산 주변으로는 말들을 방목하고 있어 가까이서도 말을 볼 수 있다. 더불어 해안절벽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제주 사람들을 동원해 뚫은 인공동굴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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