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아직 우리 곁에 있다! 포천 단풍 정보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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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아직 우리 곁에 있다! 포천 단풍 정보와 맛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1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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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웅장한 멋이 가득한 명성산부터 알록달록 단풍이 수놓아진 식물원까지
포천은 웅장한 멋이 가득한 명성산부터 알록달록 단풍이 수놓아진 식물원까지 두루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깊어가는 가을, 아직도 가을여행을 못 떠났다면 가까운 포천을 찾아 단풍이 전하는 가을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경기도 포천은 자연 향이 가득한 허브 아일랜드부터 알록달록 단풍이 수놓아진 식물원까지 두루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포천 신북면 언덕배기, 13만 평의 산야에 조성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수천 종의 허브가 꽃물결을 이룬다. 사진/ 허브아일랜드

포천 신북면 언덕배기, 13만 평의 산야에 조성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수천 종의 허브가 꽃물결을 이루는 곳으로,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적합하다.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풍으로 농원을 운영,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기분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그밖에 물의 도시 베네치아와 프랑스 농가를 테마로 한 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00평의 실내에 340여 종의 허브를 전시한 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포천 산정호수 자락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은 12개 테마정원에 5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나는 생태 전시장이다. 사진/ 평강식물원

포천 산정호수 자락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은 12개 테마정원에 5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나는 생태 전시장이다. 식물원 내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고층습지, 고산습원, 암석원, 습지원, 이끼원, 만병초원 등 테마별로 식물을 분류해놓고 있다.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암석원에는 전 세계의 고산식물과 바위에 붙어 사는 다육식물이 살고 있으며 습지원에서는 꽃과 곤충, 조류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50여 종의 연과 수련이 피어나는 연못정원과 양치식물 고사리원 역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지금 평강식물원을 찾으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멋진 명성산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풍나무 사이로 난 호젓한 오솔길을 걸으며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을 가져 보자.

손수 고른 고기를 바탕으로 질 좋은 양념으로 맛을 낸 후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쌈과 함께 제공하는 우목정.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이동갈비 맛집 DB

포천 하면 이동갈비가 먼저 떠오를 만큼 포천의 이동갈비는 특유의 단맛과 푸짐함으로 유명하다. 현재 포천에는 명성만큼 많은 이동갈비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다.

그중 원조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꼽히는 집이 ‘우목정’이다. 포천 맛집 ‘우목정’은 공장에서 양념된 고기를 받아다 파는 게 아니라 손수 고른 고기를 바탕으로 질 좋은 양념으로 맛을 낸 후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쌈과 함께 제공해 눈길을 끈다.

포천 이동갈비 전문점 ‘우목정’은 포천 대표 여행지인 산정호수와 인접해 있어 산정호수 맛집으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이동갈비 맛집 DB
단체 예약 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포천 가볼만한 곳으로도 손꼽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이동갈비 맛집 DB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에는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야외 테라스 외에 시원한 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분수의 경우 늘 성인 발목 정도 오는 깨끗한 물이 흘러, 계곡에서 갈비를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우목정’은 포천 대표 여행지인 산정호수와 인접해 있어 '포천 산정호수 맛집'으로 통하며, 단체 예약 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포천 가볼만한 곳으로도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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