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여행 보다 간편하게’ 여수낭만버스 타고 즐기는 여수 여행과 맛집
상태바
‘늦가을여행 보다 간편하게’ 여수낭만버스 타고 즐기는 여수 여행과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1.03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 야경 하면 돌산대교지만 일몰 시간을 주목하면 100배 충만하게 즐길 수 있어
어느덧 ‘여수낭만버스’는 여수를 대표하는 인기 여행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국내 탑10 인기 여행지에 드는 여수. 저마다 여수를 즐기는 법이 다르겠지만 초행길이라면 여수 낭만버스 2층버스 탑승을 추천한다.

크게 주간코스, 야간코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로 구분되는 ‘여수낭만버스’는 여수를 대표하는 인기 여행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주간코스의 경우 엑스포역을 출발해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코스를 아우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간코스의 경우 엑스포역을 출발해 아쿠아플라넷, 케이블카 주차타워, 오동도, 엠블호텔, 하멜전시관, 이순신광장, 여객선터미널, 돌산공원입구, 엑스포역으로 이어지며 성인 기준 5000원을 받고 있다.

야간코스의 경우 엑스포역, 돌산공원, 예울마루, 소호동동다리, 히든베이, 이순신광장, 종포를 경유해 엑스포역에 다다른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만원이다. 주간, 야간 코스 공통적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며 매월 1·3주 차 월요일은 휴무이다. 1회당 소요시간은 35분.

주간, 야간 코스 공통적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며 매월 1·3주 차 월요일은 휴무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여수밤바다 야경 등 여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공연 장르에 있어서도 지난해 연극에서 뮤지컬로 바꿈으로 더욱 생생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트럼펫 연주가 곁들여진 밴드가 합류하면서 탑승객에게 더욱 풍성한 시간으로 만들어준다.

‘시달버’의 경우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국동어항단지, 여수시청, 소호동동다리, 선소, 히든베이호텔,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여수엑스포역, 종포해양공원을 경유해 이순신광장에 이른다. 탑승 요금은 성인 기준 2만원. 매주 금요일, 토요일 운행하며 총 2시간이 소요된다.

여수 돌산 맛집 무등산횟집에서는 활어회만 주문해도 20여 가지 이상의 해산물 스끼다시를 한상 푸짐하게 제공한다. 사진/ 트레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 DB

여수에서는 신선도 높은 제철 해산물과 활어회를 맛보며 식도락도 즐기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다. 여수 맛집 무등산횟집에서는 여름철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만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모 샤브샤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하모는 일조의 갯장어로 회로도 많이 찾지만, 흔히 샤브샤브로 먹는 보양식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도 좋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입 안 한 가득이다.

여수에서는 신선도 높은 제철 해산물과 활어회를 맛보며 식도락도 즐기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다. 사진/ 트레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 DB

여수 돌산 맛집 무등산횟집에서는 활어회만 주문해도 20여 가지 이상의 해산물 스끼다시를 한상 푸짐하게 제공한다. 또한, 식사 마무리로 제공하는 매운탕도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여수 하모 맛집 업체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제철 별미인 하모 샤브샤브를 꼭 맛보길 추천한다”며 “한약재와 채소로 우려낸 육수에 잘 손질된 하모를 살짝 데쳐 먹으면 입 안 가득 쫄깃한 식감이 밀려온다”고 전했다.

하모는 일조의 갯장어로 회로도 많이 찾지만, 흔히 샤브샤브로 먹는 보양식이다. 사진/ 트레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 DB

한편, 여수 맛집 ‘무등산횟집’은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쾌적한 객실과 별도의 단체석을 마련해 각종 모임 장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식당 주변으로는 여수 가볼만한 곳이 밀집해 있어 여수 오고가는 길 들르기 좋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