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속초 해변은 1976년 개장 이래 연중 상시 개방된 바닷가로 한여름 피서지로도 인기 있지만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그만이다.
속초시 제1의 해수욕장인 만큼 집중적인 관리로 깔끔함을 잃지 않으며, 속초 시내와 고속버스터미널에 인접해 교통도 편하다. 속초에서 한 군데만 고르라면 꼭 가볼만한 곳.

속초 해변의 백사장 길이는 총연장 1.2Km로 이중 개장되는 곳은 700m이다. 폭도 50m로 널찍하며 모래의 질이 좋아 맨발로 해변을 거닐어도 문제없다. 또한 송림 아래 목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속초 해변 저만치 자리 잡은 작은 섬 조도는 속초 8경 중 하나로 동해 바다에 돌 하나를 던져 놓은 듯 앙증맞은 표정으로 수면 위에 앉아 있는데 인근에서 배낚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중이다. 주어종은 가자미와 황어.

또한 해수욕장 남쪽 1.5km 지점 대포항 부근도 갯바위가 산재해 있고, 물속여가 발달해 낚시 포인트로 이름 높다. 속초시 북쪽 등대 앞 방파제에서도 낚시가 성행하는데 속초 현지민에 따르면 대낚시에 망상어, 던질낚시에 가자미와 노래미가 낚인다고 한다.
낚시 외에도 속초해변 인근에는 설악산, 척산온천, 청초호, 영랑호 등 속초 관광지가 모여 있어 두루두루 둘러보기 좋다.

즐거운 속초 데이트! 맛집 탐방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속초 대게 맛집 대포대게회작판장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 사이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 속초 식당으로 대게잡이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선주가 직접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중간 유통과정이 없어, 대포대게회작판장에서는 시세보다 저렴한 게찜을 맛볼 수 있다. 손님은 식당 1층에 마련된 커다란 수족관에서 자기가 먹고 싶은 대게를 직접 골라 요리를 맡기게 되는데 대게뿐만 아니라 랍스타, 킹크랩, 홍게, 털게 등 다채로운 게를 고를 수 있다.

무엇보다 속초 대포항 맛집 대포대게회직판장은 게 요리를 주문할 시 푸짐한 스끼다시가 제공돼 지루함 없는 식사시간으로 만들어 준다.
딱 눈에 들어오는 곁들이찬만 해도 회스끼, 물회, 해물스끼, 호박죽, 대게장국, 만두, 아바이순대, 게튀김, 닭강정, 치킨까스, 잡채, 떡, 골뱅이, 새우, 게살전병, 샐러드, 무말랭이, 오징어젓갈, 마카로니샐러드, 김치, 해초무침, 스파게티 등으로 일일이 세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풍성한 곁들이찬을 다 먹어 갈 때쯤 찜통에서 맛있게 쪄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대게가 등장한다. 대게는 다 좋은데 손질이 귀찮다고?
대포항 맛집 속초대포대게 회직판장에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이미 먹기 좋게 껍질 손질이 되어 있어 식사에 따른 불편함이 1도 없다. 또한 손님이 원할 경우 사이드 메뉴로 게라면, 게딱지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다.

속초 맛집 대포대게회직판장 관계자는 “게찜과 함께 맛보면 더욱 좋은 게딱지볶음밥, 게라면도 꼭 경험하시라”며 “선주 직판이다 보니 도매가 수준으로 대게찜, 활어회, 해산물 등 바다 먹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자부심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 맛집 대포대게회직판장은 MBC 생방송 오늘저녁 ‘상상초월 1+1 통큰맛집,’, KBS 생생정보 ‘동해안 삼시세끼 게를 먹으면 회 물회 무한리필’ 편에 소개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