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의 낭만, 이제 ‘여수구항’에서! 로컬 맛집은 돌산용궁횟집
상태바
여수 밤바다의 낭만, 이제 ‘여수구항’에서! 로컬 맛집은 돌산용궁횟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02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군도, 돌산대교, 남해도, 아기섬이 마주 보이며 하멜등대와도 이웃한 이 곳
여수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지만 여수구항은 여수 바다의 낭만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늦여름 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책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딱 요맘때, 여름과 가을 사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전라남도 여수가 있다.

여수구항 해양공원은 2001년부터 여수항만청에서 여수구항 해안을 정비하여 시민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한 곳.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수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지만 여수구항은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데다 여유롭게 걷기 좋아 여행자는 물론 시민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여수구항 해양공원은 2001년부터 여수항만청에서 여수구항 해안을 정비하여 시민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한 곳으로 장군도, 돌산대교, 남해도, 아기섬이 마주 보이며 하멜등대가 이웃하고 있어 어느덧 여수 여행 필수 코스가 됐다.

여수구항 해양공원 산책로의 길이는 총 700m. 자전거를 타기에도 굿.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수구항 해양공원 산책로의 길이는 총 700m. 자전거를 타고 둘러봐도 좋고 느긋하게 자리 펴고 앉아 낚시에 몰두해도 좋다. 이순신광장, 하멜등대, 고소동 천사벽화골목과 연결되므로 두루두루 둘러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열대풍의 워싱턴 야자수, 환상적인 경관 조명 외 등대형 공연장, 낚시터, 쉼터까지 꼼꼼하게 갖추었다. 오후에는 버스킹을 구경하거나 전망 좋은 카페 창가에 앉아 커피 한 잔의 낭만을 즐기면 굿.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돌산용궁횟집은 여수 여행 시 방문하면 좋은 여수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여수 하면 미식 여행의 본고장으로 남해에서 포획한 다양한 해산물을 바탕으로 전라도 특유의 손맛이 가미된 다양한 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돌산용궁횟집은 여수 여행 시 방문하면 좋은 맛집으로 매일 아침 현지 어시장에서 공수해온 활어와 현지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통해 횟집 최고의 신선함이 돋보인다.

돌산용궁횟집에서 선보이는 활어회는 주문과 동시에 수족관에서 바로 뜨기에 바다의 향기가 제대로 살아 있으며 고소한 육질과 오독오독한 식감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여수 하모 맛집 돌산용궁횟집은 주 메뉴를 주문하면 푸짐한 곁들이 찬도 서비스로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아울러 돌산용궁횟집에서는 여름 무더위에 손실된 체력을 보강해줄 보양음식으로 하모 샤부샤부를 선보이고 있다. 여수 하모 맛집 ‘돌산용궁횟집’ 하모 샤부샤부는 갯장어를 일일이 손질해 뼈를 발라낸 상태로 손님상에 올린다.

먹기에 간편할 뿐만 아니라 신선한 갯장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이 잠자고 있던 미각세포를 깨어나게 해준다.

여수 하모 맛집 돌산용궁횟집에서는 주로 기력 보충과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을 제공해 여수 가볼만한 곳으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돌산용궁횟집 하모 샤부샤부는 몸에 좋은 재료로 육수를 우리기에 많이 먹어도 목마름이 없으며 여기에 채소도 곁들이기에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딱 맞는다.

아울러 여수 하모 맛집 돌산용궁횟집에서는 주 메뉴 주문 시 전복, 새우, 소라, 해삼, 멍게 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스끼다시가 준비된다. 여기에 여수 명물 돌산 갓김치, 낙지호롱 등으로 한상 가득 차려 내니 어디 내놔도 당당한 여수 맛집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