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따라 이야기 따라, 강릉 경포호수와 주문진 맛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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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이야기 따라, 강릉 경포호수와 주문진 맛집 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8.3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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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km 둘레의 경포호, 1970년대 이후 4km로 줄어든 사연
경포호에는 온갖 이야기가 깃들어있어 자녀들에게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해주면서 여행하기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불볕더위도 누그러들고 가까운 강릉을 찾아 여유로운 주말 산책을 즐겨보자. 경포호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한 만한 명소다.

말했듯 강릉 가볼만한 곳인 경포호에는 온갖 이야기가 깃들어있어 자녀들에게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해주면서 여행하기 제격이다.

‘사공의 노래’ 등 우리나라 가곡이 새겨진 시비 산책로.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포호 홍장암은 고려시대 안찰사 박신과 기생 홍장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그런가 하면 이곳에는 ‘사공의 노래’ 등 우리나라 가곡이 새겨진 시비 산책로도 있다. 홍길동 캐릭터 로드는 또 어떤가.

경포호에 대해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포의 둘레가 20리이고, 물이 깨끗하여 거울 같다. 깊지도 얕지도 않아 겨우 사람의 어깨가 잠길 만하며, 사방과 복판이 같다”는 기록이 있다.

1960년대에 둘레가 12km에 이르던 경포호는 1970년대 농지를 늘리기 위해 매립하면서 그 크기가 줄어들었다. 사진/ 강릉시

선교장이라는 이름에는 우리말 ‘배다리마을’이 들어가 있으며 지변동 등 경포호 일대에는 마을 이름에 연못을 가리키는 한자가 들어간 곳이 유독 많다.

그만큼 호수의 규모가 컸다는 것인데 1960년대에 둘레가 12km에 이르던 경포호는 1970년대 농지를 늘리기 위해 매립하면서 줄어들었다. 지금은 4km 둘레의 아담한 석호로 남아 있다.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대영유통.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맛집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즉 어선과 대형 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전국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 중이다.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대영유통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매장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강릉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게찜을 먹으면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양파절임, 김치, 해초, 무말랭이, 메추리알, 단호박 등 13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대영유통은 SNS 인증 할인 이벤트, 네이버 예약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강릉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한편 강릉 맛집 대영유통은 KBS1 6시 내고향 5837회, KBS2 생생정보 7회, VJ 특공대 685 회, 채널A 서민갑부 64회, 맛탐한국 시즌2 1회, KBS 아침마당 7515회, 6시내고향 2016회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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