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구룡사가 품은 힐링여행지 금강송 숲길과 출렁다리, 마무리는 맛집에서
상태바
원주 구룡사가 품은 힐링여행지 금강송 숲길과 출렁다리, 마무리는 맛집에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16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현관광지 출렁다리, 전망대, 스카이워크 오는 6월까지만 무료 개방하므로 서둘러야
원주 금강송 숲길은 과거 조정의 허락 없이 함부로 벨 수 없었던 금강송의 군락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힐링여행지로도, 역사여행지로도 부족함이 없는 강원도 원주. 원주 여행을 시작할 때는 ‘섬강은 어드메오, 치악이 여기로다’라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을 한 수 읊어야 한다.

원주 치악산은 가을이면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으로도 불리는데 여름에는 구룡사 권역에 자리한 ‘금강송 숲길’을 방문객을 맞이한다.

구룡사 매표소에서 구룡사를 지나 세렴폭포까지 갔다 다시 구룡사 매표소로 돌아오는 산책 코스가 참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원주 금강송 숲길은 과거 조정의 허락 없이 함부로 벨 수 없었던 금강송의 군락지로 나무 안쪽 색깔이 누렇고 단단한 좋은 황장목 보호림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치악산 황장목은 섬강과 남한강으로 이어지는 물줄기와 닿아 운송이 편리하고 한양과 거리가 가까워 관리에 유리했는데 당시 조성된 울창한 금강송 숲길의 혜택을 지금 우리 후손들이 보고 있는 것이다.

원주 금강송 숲길을 가려면 일단 구룡사애 들러야 한다. 구룡사 매표소에서 구룡사를 지나 세렴폭포까지 갔다 다시 구룡사 매표소로 돌아오는 산책 코스는 보드라운 흙길과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 걷기 좋다.

간현관광지 출렁다리와 전망대, 스카이워크는 오는 6월까지 무료로 개방하므로 서둘러 다녀와야 할 코스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편 원주에서 서쪽으로 17km 떨어진 섬강과 삼산천 강물이 합수되는 지점에 위치한 간현관광지는 검푸른 강물 주변으로 넓은 백사장과 기암괴석, 울창한 고목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한편 이곳 간현관광지 출렁다리와 전망대, 스카이워크는 오는 6월까지 무료로 개방하므로 서둘러 다녀와야 할 코스이다.

원주 맛집 ‘게먹고 회먹고’에서는 대게뿐만 아니라 킹크랩, 랍스타, 홍게 등의 다양한 게찜요리를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직접 보유한 어선을 통해 주문진항에서 잡아들인 신선한 수산물을 사용, 유통비용이 생략돼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원주 맛집은?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원주의 자연을 만끽했다면 원주 출렁다리 맛집 탐방에도 나서보자. 원주 맛집 ‘게먹고 회먹고’는 직접 보유한 어선을 통해 주문진항에서 잡아들인 신선한 수산물을 사용, 유통비용이 생략돼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원주 맛집 ‘게먹고 회먹고’에서는 대게뿐만 아니라 킹크랩, 랍스타, 홍게 등의 다양한 게찜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 최근에는 원주 새우 무한리필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원주 ‘게먹고 회먹고’는 새우 무한리필 메뉴를 선보이는데 갓 잡아들인 토실한 생새우가 진한 국물맛을 창출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원주 ‘게먹고 회먹고’의 새우 무한리필 메뉴의 경우 토실한 생새우와 버터새우, 바다 속에 닭, 여름 참굴 등 다양한 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원주 가볼만한 곳으로도 유명한 ‘게먹고 회먹고’의 인기는 각종 샐러드와 김치, 동치미, 전, 콘 샐러드 등 다양한 종류로 즐길 수 있는 곁들이찬 덕분이기도 한데 이밖에도 모둠회와 물회, 간장새우, 새우라면, 왕새우튀김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해 맛볼 수 있는 추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