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만에 열린 비경 속초 외옹치 해변과 괜찮은 여행코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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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만에 열린 비경 속초 외옹치 해변과 괜찮은 여행코스,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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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외옹치 해변에서 속초해수욕장 가는 길, 속초의 새로운 여행코스로 자리 잡나
65년간 꽁꽁 싸매고 있던 동해안 비경이 또 한 겹의 베일을 벗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65년간 꽁꽁 싸매고 있던 동해안 비경이 또 한 겹의 베일을 벗었다. 지난 4월 개방된 속초 외옹치 해안은 한국전쟁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곳이다.

또한 1970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발생하면서 해안경계 철책이 또 한 겹 설치되어 완전히 바다로 가는 길이 차단됐다.

남북한 화해 무드는 타고 개방된 외옹치 해안은 ‘바다향기로’로 이름을 등록 속초의 새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올초 남북한 화해 무드를 타고 개방된 외옹치 해안은 ‘바다향기로’로 이름을 등록, 속초의 새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바다향기로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외옹치 해안을 끼고 외옹치항까지 이어지는 1.74km의 해안 산책로로 크게 속초해수욕장 구간(850m)과 외옹치 구간(890m)으로 나뉜다.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속초해수욕장 구간은 지난해 6월에 먼저 조성됐다.

바다향기로는 거리가 짧고,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바다향기로는 거리가 짧고,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데 모든 길이 바다를 끼고 걷는 여정이지만, 구간마다 다른 분위기를 지니는 게 특징이다.

시간이 여의치 않거나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속초해수욕장 또는 외옹치 구간 중 하나를 선택해서 도전해보자. 정적이고 잔잔한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속초해수욕장 구간이, 짧은 시간에 다양한 풍경을 눈에 담고 싶다면 외옹치 구간이 적당하다.

속초 맛집 이조복국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DB

속초 설악산 맛집 ‘이조복국’ 역시 속초에서 꼭 가볼만한 장소로 꼽힌다. 초여름 보양식 하면 복이다. 또한 속초 보양식 맛집 하면 이조복국이다.

속초 설악산 맛집 ‘이조복국’은 신선한 자연산 복어만을 사용 복지리, 복갈비, 복사시미, 복튀김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깔끔한 맛과 정갈한 상차림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조복국’은 음식의 품질과 위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에 인공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DB

무엇보다 속초 설악산 맛집 ‘이조복국’은 음식의 품질과 위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에 인공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이에,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속초 설악산 맛집 ‘이조복국’에서는 30년 경력의 복요리 전문 쉐프가 만든 복갈비, 복어 해장국, 복지리탕 등의 메뉴도 일품. 자연산 복어를 비롯해 전복, 낙지 등 체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복갈비는 시원한 국물 맛과 높은 감칠맛으로 입맛을 당긴다.

속초 설악산 맛집 ‘이조복국’의 특징이라면 신선한 자연산 복어만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DB

한편, 속초 맛집 추천 ‘이조복국’은 정갈하고 푸짐하게 차려지는 상차림과 쾌적한 객실로 가족 모임, 직장 회식 등 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가 많으며 주변으로 척산온천, 설악산 등의 속초 가볼만한 곳이 즐비해 초여름 여행코스로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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