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여행 다니기 좋은 계절이 되면서 국내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많은 여행지 중 부산은 대한민국 최대 항구도시로 남태평양 같으면서 동남아 빌딩숲을 연상케 해 해외여행 못지않은 즐거움을 준다.

최근에는 김해국제공항 건설로 항공도시로도 이름을 얻게 됐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가 개최되면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부산만큼 산, 강, 바다, 마천루, 신도시, 공업지대를 모두 아우르는 도시도 드문데 특히 광안대교 경관을 보유한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가 부산여행의 중심을 이룬다.

그만큼 광안대교는 부산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부산 여행의 핵심을 이루다. 광안대교를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광안리를 빼놓고 부산을 말할 수는 없다.

바다의 낭만이 깃든 광안리 카페거리에는 불야성을 이루는 레스토랑, 카페, 바가 즐비하며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있어 공연 관람도 할 수 있다.

요즘 같은 날씨라면 광안리 수영강에서의 낚시를 하는 방법도 있고 올림픽 요트 경기장에서 돛단배 시승을 즐겨도 좋다. 인근 금련산을 방문하면 청소년수련원이 있으므로 야영에 도전해보는 것도 강추. 취사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숙박동을 대여할 수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있는데 남천해변의 자유바다, KBS 방송국, MBC 방송국이 있으며 MBC 내에는 영화관 시네마홀이 있다.

광안리에서 제철 해산물과 조개류를 활용한 먹거리를 찾는다면 부산 광안리 맛집 ‘찜했어조개’를 찾아보자. 이곳에서는 해물찜을 비롯해 조개구이, 조개탕 등을 선보이는데, 퀄리티 높은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 광안리 맛집의 대표 메뉴로 오징어와 조개, 가리비, 낙지, 홍합 등의 제철 해산물을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치즈 해물찜이 있다. 그냥 먹어도 입맛에 따라 톡 쏘는 와사비장에 찍어 먹거나 고소한 볶음밥이나 라면, 쫄면 등의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해물찜 메뉴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등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메인 음식과 함께 황태 해장국, 부침개, 소라 요리 등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다양한 밑반찬도 푸짐하게 차려진다.

업체 관계자는 “신선도 높은 가리비, 전복, 새우, 관자 등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조개구이도 인기 메뉴다.”라며 “식당 직원이 먹기 좋게 구워줘 불편함 없이 식사할 수 있고, 치즈에 함께 곁들여 이색적인 맛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광안리 맛집 ‘찜했어조개’는 쾌적한 객실 컨디션에 광안리 멋진 전망을 바라다보며 식사할 수 있어 가족 외식, 커플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