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2006년에 미국 NASA가 발사한 우주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에 최 근접점을 통과했다.
지난 14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에 근접했다”고 밝히고, “곧 명왕성의 신비한 모습을 지구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2006년 1월 19일, 지구를 떠나 초속 약 14km의 속도로 광활한 우주를 탐사하고 있다. 그 동안 뉴호라인즈스 호는 총 8개의 태양계 행성에 대한 사진 자료를 보내왔고, 이번 명왕성까지 카메라로 담아 우주의 신비를 조금 더 벗기는 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명왕성은 지난 2006년 8월,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 왜소행성으로 격하되는 비운을 맞았다.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되자,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의 팀 동료가 섭섭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명왕성은 1930년 미국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가 발견했고, 톰보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의 외조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커쇼는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 당한 것에 대해 섭섭한 마음은 갖고 있다”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왕성 행성 퇴출, 학창시절에 태양계 행성으로 배웠는데” “명왕성 행성 퇴출, 왜 퇴출됐지?” “명왕성 행성 퇴출, 커쇼가 아쉬울 만 하네” “명왕성 행성 퇴출, 다시 행성으로 복귀할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Tag
#N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