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보다 못한 인권유린”…가혹행위 교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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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보다 못한 인권유린”…가혹행위 교수 구속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7.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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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 교수 구속(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트래블바이크뉴스] 제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 년간 가혹행위를 한 대학교수가 구속됐다.

14일 경기 성남중우너경찰서에 따르면, “모 대학교 교수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의 제자 B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20대 여성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학회 사무국에 피해자를 취업시켰으나, 지시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수시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 등은 피해자가 수술을 받게 되자, 이후 손발을 묶고 인분을 먹이고 호신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교수 A씨가 피해자에게 최저임금도 주지 않는 등 임금 착취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혹행위 교수 구속, 당연한 일” “가혹행위 교수 구속, 교수란 사람이 저럴 수 있나” “가혹행위 교수 구속, 당연히 구속해야” “가혹행위 교수 구속, 본인은 자식이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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