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추천, 설연휴에 떠나는 '유럽 여행' 구석구석 숨어있는 “여행지로 출발”
상태바
여행사 추천, 설연휴에 떠나는 '유럽 여행' 구석구석 숨어있는 “여행지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0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RT, 이탈리아 소도시, ·노랑풍선, 동유럽 8개국 상품 추천
최근 유럽 여행의 화두는 나만이 알고 있는 숨은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것이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최근 유럽 여행의 화두는 나만이 알고 있는 숨은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것이다. 유럽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많은 나라와 넓은 여행지로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유럽 여행지라면 한번쯤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KRT, “낭만이 가득”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유럽의 이탈리아 여행에서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가 떠오르는 여행자라면 KRT가 추천하는 여행지로 이탈리아 여정을 떠나보자.

유럽의 이탈리아 여행에서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가 떠오르는 여행자라면 KRT가 추천하는 여행지로 이탈리아 여정을 떠나보자. 사진은 마테라. 사진/ KRT

알프스의 경이로움을 담은 돌로미티는 이탈리아 북부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인접한 산맥 돌로미티는 알프스의 비경을 간직한 천사의 트레일 목적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돌로미티는 웅장하게 솟은 봉우리들은 자연의 위대함을 말하고, 드넓은 수평선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다. 이 때문에 트래킹을 하며 이탈리아 알프스를 감상하려는 이들이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다.

사계절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 찬 코르티나 담페초는 1956년 제7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대표 휴양 도시다. 돌로미티의 동쪽 입구 격인데 이국적인 경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미주리나 호수로 청명한 호수가 고혹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말피 해안은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낙원이라 칭하는 장소이다. 사진/ KRT

아찔한 절벽 위에는 건물들이 촘촘히 박혀있고, 그림 같은 해변은 마음마저 시원하게 하는 아말피도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말피 해안은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낙원이라 칭하는 장소로 절경에 압도된 두 눈은 말할 것도 없고 상큼한 레몬 향, 절벽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짙은 매력이 있다.

휴양객들은 여름뿐 아니라 피한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기도 한다. 아말피의 중심 성 안드레아 대성당, 나침반을 개량한 플라비오 조이아 광장이 대표적이다. 총 80km에 이르는 해안 마을 중에서도 특히 포지타노의 인기가 높다.

장화 모양의 이탈리아 뒷굽에 해당하는 풀리아 지역에는 매력적인 도시가 많다. 마테라도 그중 하나인데 ‘시간이 멈춘 도시’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이색적인 지역이다.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도시라는 명성과 더불어 잘 보존된 고대의 모습 덕에 벤허,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등 유명 영화의 촬영지가 됐다.

트룰리라는 독특한 건축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풀리아주 알베로벨로는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다. 아름다운 나무라는 뜻의 지명부터 풍경까지 동화가 현실이 된듯하다. 사진/ KRT

비슷하고 뻔한 여행지에 질렸다면 마테라로 향하자. 그 옛날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며 움튼 동굴식 주거 공간 ‘사시’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트룰리’라는 독특한 건축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풀리아주 알베로벨로는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다. 아름다운 나무라는 뜻의 지명부터 풍경까지 동화가 현실이 된듯하다.

하얀 건물 본채 위에 원뿔 모양으로 돌 지붕이 쌓여있다. 낭만적인 모습과는 상반되는 트룰리의 유래는 각박하다. 감당하기 어려운 주택 세금을 피해 해체가 용이한 돌 지붕을 올리고 살았던 것.

오늘날의 트룰리는 기념품 숍 등 상점, 여행객들이 묵을 수 있는 숙소로 활용될 뿐 아니라 아직까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생생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경험할 수 있다.

노랑풍선, 이색적인 동유럽 8개국 여행 추천

노랑풍선은 다가오는 설 연휴에 단 일주일만으로 충분한 동유럽 핵심여행 2월 특가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 노랑풍선

노랑풍선은 다가오는 설 연휴에 단 일주일만으로 충분한 동유럽 핵심여행 2월 특가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독일/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 8일’은 동유럽 핵심 6개국과 동유럽 2대 야경인 프라하·다뉴브강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주말을 이용해 출발 및 도착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이 구성되어 있어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행자에게는 최적의 상품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할슈타트,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이자 2000m 산들 사이로 76개의 호수가 어우러진 미라벨 궁전(정원입장), 짤츠부르크 음악제가 시작된 돔광장에 위치한 대성당 전경,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의 생가 전경 및 게트라이데 거리를 관광한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음악의 도시인 비엔나에서는 신고딕식 건물로 빈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빈 시청사 전경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사원이며 ‘빈의 혼’이라 불리우는 성 슈테판 대성당 내부, 오페라 하우스 전경, 함스부르그 왕가의 여름 별장이였던 쉔브른 궁전 내부 등을 관람한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는 볼타바 강에 걸쳐진 오랜 역사를 간직한 다리 카를교, 구시청사의 천문시계,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상징인 틴성당, 체코의 건국자 성 바츨라프의 동상이 있는 바츨라프 광장 등을 볼 수 있다. 사진/ 노랑풍선

더불어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는 볼타바 강에 걸쳐진 오랜 역사를 간직한 다리 카를교, 구시청사의 천문시계,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상징인 틴성당, 체코의 건국자 성 바츨라프의 동상이 있는 바츨라프 광장 등을 볼 수 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해 건설된 영웅 광장, 부다페스트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어부의 요새, 역대 헝가리 국왕의 위관식이 거행된 마챠시 교회 등을 관광한다.

특히 부다지구 남쪽에 위치한 부다페스트 왕궁전경과 세느강 유람선에 버금가는 다뉴브강 야간크루즈에 탑승해 별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사진 한 장의 추억을 가질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