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돋이 명소도 보고 “기장카페에서 분위기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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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돋이 명소도 보고 “기장카페에서 분위기 즐겨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2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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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추천 여행지 해동용궁사 ‘부산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부산에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답게 다양한 여행지를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기장군은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겨울이 찾아오면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자가 많아진다. 내륙지방에 비교해 온화한 날씨는 부산을 여행하기 더욱 즐겁게 한다. 더욱이 부산에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답게 다양한 여행지를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기장군은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따로 있다. 바로 부산 기장에 위치한 해동용궁사이다. 특히 12월 1월이 되면 새해를 맞이해 해돋이, 해맞이를 위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은 꼭 들리는 명소이다. 지난 2017년 1월 1일은 2만 명이 모일 정도로 유명하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따로 있다. 바로 부산 기장에 위치한 해동용궁사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부산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곳이 기장바다이기 때문에 평소 새벽부터 사찰을 찾아오는 내방객과 트레킹코스로 바닷길을 거니는 트래킹족들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 부산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곳이 기장바다이기 때문에 평소 새벽부터 사찰을 찾아오는 내방객과 트레킹코스로 바닷길을 거니는 트래킹 족들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해동용궁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觀音聖地) 중 하나로 1376년 나옹화상이 창설한 사찰이다. 108개로 이뤄진 돌계단을 내려가면 정렬된 석등군, 검푸른 넓은 바다는 실제 용궁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왼쪽으로 백호바위에 약사여래석불이 모셔져 있고 조금만 더 가면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일출암이 자리하고 있다.

해동용궁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중 하나로 1376년 나옹화상이 창설한 사찰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용궁사의 문구처럼 기도를 위해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여행객들은 이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해동용궁사에서 돌계단이 아닌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 쪽으로 지나갈 수 있는 갈맷길(부산의 트래킹 코스)을 따라가면 해안의 절경을 만날 수 있고, 작은 어촌 마을인 동암마을에 이른다.

해동용궁사에서 돌계단이 아닌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 쪽으로 지나갈 수 있는 갈맷길을 따라가면 해안의 절경을 만날 수 있고, 작은 어촌 마을인 동암마을에 이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해동용궁사 주위에는 맛집들이 즐비해 있지만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카페가 없고, 가까운 위치에 있는 동암마을로 내려오면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조용한 나만의 카페에서 편안하게 바다 전경과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카페거리로 유명한 부산 기장이다 보니 동암마을에도 몇 군데의 카페들이 있는데, 그곳 중 기장카페 파로드시랑은 혼자서 오는 고객은 물론 친구, 연인들이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주는 카페로 알려져 있다.

파로드시랑에서 바라보면 이름처럼 등대가 보이는 바다를 볼 수 있는데 여행객들과 사진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기장의 포인트 명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파로드시랑에서 바라보면 이름처럼 등대가 보이는 바다를 볼 수 있는데 여행객들과 사진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기장의 포인트 명소다.

기장카페는 대부분 대형카페들이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카페의 본연의 편안함을 즐기기는 어려운 곳들이 대부분인데, 해동용궁사 인근의 파로드시랑은 바다가 바로 앞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편안하고 조용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기장카페 파로드시랑은 기본적인 커피와 음료 메뉴 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하며, 시즌마다 바뀌는 시즌 메뉴를 한정으로 팔고 있어 메뉴마저도 찾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기장카페 파로드시랑은 기본적인 커피와 음료 메뉴 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하며, 시즌마다 바뀌는 시즌 메뉴를 한정으로 팔고 있어 메뉴마저도 찾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고 있다. 카페인 파로드시랑 위에는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저렴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젊은 여행객들이 최근 많이 찾고 있다.

편안함을 주는 기장카페 파로드시랑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길에 위치해 있고, 주위에는 해동용궁사와 롯데아울렛, 부산힐튼호텔과 더이스트인부산이 있어 부산을 찾는 여행객이면 한 번쯤 들러봐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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