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이 소개하는 사이판 최고의 레스토랑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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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이 소개하는 사이판 최고의 레스토랑 이름은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1.0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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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크기가 작아 무리하지 않고 며칠 쉬었다 오기 좋은 사이판
‘맛있는 녀석들’ 마리아나 관광청 지원 아래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박4일 동안 사이판을 방문했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사이판의 맛집은 어디일까. 코미디TV의 인기 예능 ‘맛있는 녀석들’이 사이판을 찾아 먹방을 펼치는 중이다.

우리에게 신혼여행지로 인기 있는 사이판은 태평양 마리아나 군도에 속하는 15개의 섬을 일컫는 이름이다.

4시간이라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이 큰 매력요소인데 섬 북쪽에서 남쪽까지 차로 20분 남짓 걸릴 만큼 섬 크기가 작아 무리하지 않고 며칠 쉬었다 오기 좋다.

3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은 사이판특집 3탄으로 멤버들은 다시 한번 놀라운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 멤버인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은 마리아나 관광청 지원 아래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박4일 동안 사이판을 방문, 지역 레스토랑을 찾아 사이판 원주민인 차모로족 고유의 음식과 미국식 이색요리를 체험했다.

오늘 3일(금)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은 사이판특집 3탄으로 멤버들은 다시 한번 놀라운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사이판 맛집에 대한 검색 손길도 덩달아 분주한데 지난 사이판 1탄에서 방문한 두 레스토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바라보며 스테이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서프 클럽. 사진/ Surf Club
서프 클럽에서는 티본 스테이크가 29.5달러, 닭고기에 쌀, 샐러드, 수프, 아이스티가 곁들여진 스페샬 메뉴는 9.95 달러. 사진/ Surf Club

한 곳은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바라보며 스테이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서프 클럽(Surf Club)으로 북마리아나제도 챌런 카노아 지역에 위치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눈부신 바다와 모래사장이 일품인 이곳은 맛 또한 뛰어나 세계적으로 단골을 거느리고 있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천국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

대표 메뉴인 티본 스테이크가 29.5달러, 닭고기에 쌀, 샐러드, 수프, 아이스티가 곁들여진 스페샬 메뉴는 9.95 달러이다.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

해변가 식탁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올레아이 비치 바 앤 그릴. 사진/ Oleai Beach Bar & Grill
다양한 메뉴와 환상적인 경치로 고정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올레아이 비치 바 앤 그릴. 사진/ Oleai Beach Bar & Grill

다른 한 곳은 해변가 식탁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올레아이 비치 바 앤 그릴(Oleai Beach Bar & Grill)이다.

사이판 수수페 비치로드 패쓰웨이에 위치한 이곳은 다양한 메뉴와 환상적인 경치로 고정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립아이 스테이크가 14달러.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단 일요일에는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

4시간이라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이 큰 매력요소인 사이판.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한편 사이판 내 대표명소로 수심이 낮아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 래더비치, 에메랄드 빛 바다에 둥실 떠 있는 마나가하 섬,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인 그로토, 패망 후 1천 명 일본인이 단체로 몸을 던진 만세절벽, 강제징용으로 목숨을 잃은 한국인을 추모하는 코리안 피스 메모리얼, 초록거북의 서식지이자 새들의 보금자리인 버드아이랜드, 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타포차우 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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