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도심을 달려라! 아시아 최대 자전거축제 ‘2017홍콩사이클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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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을 달려라! 아시아 최대 자전거축제 ‘2017홍콩사이클로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8.3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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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항공호텔’ 프로모션 지원 실시, 8월 30일 신청 마감
‘홍콩 사이클로톤’은 세계 최고의 미항인 홍콩 빅토리아하버에서 출발해 지나 푸른 바다와 빌딩숲, 녹음을 즐기며 50km를 질주하는 경기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오는 10월 8일(일) 홍콩에서 초대형 자전거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홍콩 사이클로톤’은 세계 최고의 미항인 홍콩 빅토리아하버에서 출발해 푸른 바다와 빌딩숲, 녹음을 누비며 50km를 질주하는 경기이다.

구체적으로 홍콩 도심을 관통하는 4개의 다리와 3개의 터널을 통과, 빅토리아 항구 포장도로를 달리며 박진감을 즐기게 된다.

홍콩 도심을 관통하는 4개의 다리와 3개의 터널을 통과, 빅토리아 항구 포장도로 위를 질주하며 박진감을 즐기는 '홍콩 사이클로톤'. 사진/ 홍콩관광청

아마추어·프로 레이스, 라이드가 혼합된 메가 스포츠 이벤트 형태인 홍콩 사이클로톤은 세 번째 에디션을 맞이해 경로가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참가자, 특히 국제 프로농구선수가 참가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홍콩의 9월 날씨가 라이딩에 덥다는 의견이 반영되어 대회 일정을 10월로 이동, 보다 쾌적한 기후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홍콩 사이클로톤은 세 번째 에디션을 맞이해 경로가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회 날짜도 변경되었다. 사진/ 홍콩관광청

오전 5시 30분부터 8시까지는 50km 라이드가, 8시 15분부터 10시까지는 30km 라이드가 펼쳐지며, 9시 15분부터는 가족대회로 운영된다. 한편 청소년 투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대회가 끝날 무렵인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홍콩은 쇼핑, 맛집 탐방, 골목투어, 유람선투어, 트래킹 등의 즐길 거리에 자전거 투어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홍콩은 쇼핑, 맛집 탐방, 골목투어, 유람선투어, 트래킹 등의 즐길 거리에 자전거 투어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되었다. 사진/ 홍콩관광청

한편 홍콩관광청은 대회 홍보를 위해 대한항공, 마르코폴로 호텔과 공동으로 ‘홍콩 사이클로톤’ 특별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하고 전격 지원에 나섰다.

10월 7일(토)부터 10일(화)까지 진행되는 이번 상품은 ‘항공호텔 3박4일 85만원’ 상품으로 사이클로톤 참가비 10만원을 포함하고 있다.

정상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게 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국적기 대한항공 왕복권, 특급호텔 마르코폴로 3박 숙박권, 올드타운센트럴 반일투어, 호텔 조식, 중식(10월 9일)이 포함되어 있다. 신청은 오늘(8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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