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현재 태풍 ‘하토’로 발생하는 관광객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세나두 광장과 마카오 및 타이파 페리터미널, 국경관문 그리고 마카오국제공항의 여행정보센터는 평소대로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마카오 및 타이파 페리터미널은 이번 태풍으로 시설 손상을 피할 수 없었고, 이에 따라 마카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는 현재 마카오 및 타이파 페리터미널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마카오 모든 출입국 가능 구역에 인원을 배치해 즉각적인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나 최신 상황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마카오 내 호텔들의 객실 예약 상황을 포함해 수도 및 전기 공급은 원활한지 시설 및 설비는 안전한 상태인지 확인 중에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만약 이미 호텔 예약을 하였거나 예약 예정이 있다면 먼저 해당 호텔과 연락해 최신 상황을 확인하실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에 접수된 문의 및 불편 신고 사항으로는 일정 변경, 택시 및 여행사 서비스 관련 내용이 6건 접수됐으며 호텔 객실 가격에 관련한 문의 및 신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카오정부관광청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후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변동 사항에 대해서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카오정부관광청의 모든 거주민들과 관광객 여러분들은 해당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문의사항 및 불편신고는 24시간 관광 핫라인 서비스로 문의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