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쇼핑문화관광축제 베트남 사업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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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 쇼핑문화관광축제 베트남 사업설명회 성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8.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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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및 코리아그랜드세일 사업설명회 개최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이 경품 추첨에 당첨된 참석자에게 50만원이 충전된 코리아투어카드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 한국방문위원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방문위원회는 베트남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23일 18시(현지시각) 우리나라 쇼핑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호텔 및 항공업계 관계자와 당 흐엉 장 베트남 하노이시 관광국 부국장을 비롯한 베트남 관광당국 및 여행사, 미디어 관계자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내달 28일부터 한 달간 실시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을 포함한 1~2월로 예정된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주요 혜택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와 수하물 보관 및 배송서비스인 핸즈프리서비스(Hands Free Service) 등 외국인 관광객 편의서비스를 소개해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카드 한 장으로 한국 전 지역의 버스, 지하철, 택시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128개 제휴사 및 2000개 이상 매장에서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반겼고, 구매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관광객이 자신의 짐을 호텔에서부터 공항까지 미리 보내거나 지하철역사 및 공항에서 보관할 수 있는 ‘핸즈프리서비스(Hands Free Service)’는 특히 한국여행에 관심이 많은 개별관광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입을 모았다.

현지 유력 여행사인 트랜스비엣 부 띠엔 닷 부사장은 “10월은 아름다운 단풍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들로 방한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인데, 코리아세일페스타로 더 많은 예약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베트남관광객은 올 7월까지 17만 7000여 명이 방한해 29%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더 많은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6월 대만에서도 쇼핑문화관광축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베트남에 이어 앞으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주요 방한시장을 대상으로 쇼핑문화관광축제 및 코리아투어카드를 알리는 로드쇼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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