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집행유예…"어린애 같았던 내가 한심하고 부끄럽다"
상태바
아이언 집행유예…"어린애 같았던 내가 한심하고 부끄럽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7.20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트 폭력' 아이언, SNS 통해 자필 사과문 게재
아이언 집행유예. 사진/ Mnet '쇼미더머니' 방송화면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아이언 집행유예.

래퍼 아이언이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선고받은 가운데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아이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를 믿고 응원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언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산하기 보다 마음 가는대로 행동하는 게 멋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자존심만 세우고 남자다운 척만 할 줄 알았지 어린애 마냥 굴었던 내가 한심하고 부끄럽다"라며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을 때마다 사과할까 고민했지만 형식적으로 다가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죄송하다 말을 못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건이 일어난 자체가 내 불찰이다. 위치를 깨닫고 반성하며 참 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아이언에 대해 여자친구 상해 및 협박 혐의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그리고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선고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