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임박’ 제대로 알고 떠나는 파리와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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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임박’ 제대로 알고 떠나는 파리와 두바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6.2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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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와 축제 정보 및 인기 여행지 소개
프랑스 관광청은 파리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파리의 새로운 밤 문화 트렌드와 축제 정보 및 인기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 파리관광안내사무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파리와 두바이에 대한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 여름 밤에 즐기는 ‘이색’ 파리여행

프랑스 관광청과 파리관광안내사무소(OTCP)는 파리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파리의 새로운 밤 문화 트렌드와 축제 정보 및 인기 여행지를 소개했다.

우선 프랑스 문화에서 식전 주를 뜻하는 ‘아페리티프’를 빼 놓을 수 없다. 저녁 식사 전 친구들과 모여 가볍게 식전 주를 즐기는 것은 프랑스인들의 살아가는 방식이자 문화다. 파리가 활기를 찾기 시작하는 퇴근시간 경 생제르맹데프레, 바스티유, 벨빌, 마레지구 등의 많은 바,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아페리티프를 제공한다.

특히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파리시에서 주최하는 ‘아페리티프 축제’가 열린다. 파리 내 축제에 참가하는 약 300개의 레스토랑, 바, 빵집, 식품점 등에서 아페리티프와 타파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파리 시청 안에 위치한 ‘파리 기념품샵’을 방문해 참여 레스토랑, 바, 카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파리는 미국에서 흔히 EDM(Electronic Dance Music)이라 불리는 전자음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인터내셔널 나이트라이프 협회(International Nightlife Association)’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클럽 100위’ 중 파리의 EDM 클럽 4곳이 순위에 올랐다. 퀸(Queen), 지그재그(Zig Zag), 렉스 클럽(Rex Club), 콘크리트(Concrete)로, 여행객들이 파리의 최신 클럽 문화를 경험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

더위를 피하기에 제격인 파리의 공원들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24시간 개방된다.

올해에는 뷔트-쇼몽 공원(Parc des Buttes-Chaumont, 19구), 앙드레 시트로앵 공원(Parc André-Citroën, 15구), 몽수리 공원(Parc Montsouris, 14구) 등을 포함한 총 16개의 공원이 야간개장에 참여한다. 더위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색다른 파리의 밤을 경험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다.

두바이 관광청, 유럽&두바이 상품 설명회 개최

두바이 관광청은 인터유로와 함께 ‘유럽&두바이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두바이 관광청

두바이 관광청은 인터유로와 함께 ‘유럽&두바이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두바이는 단독 여행지로서는 물론, 경유지로서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상품 설명회는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두바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는 두바이 관련 상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본 설명회에는 전국 주요도시의 대표 여행사들이 대거 참여해 두바이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25일 광주를 시작으로 5월 31일 울산, 6월 1일 부산 그리고 지난 15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것으로 6월 일정을 소화했으며, 다가오는 7월 5일 대전, 7월 13일 대구를 마지막으로 전체 일정을 마치게 된다. 서울 세미나까지 마친 현재까지의 참여 인원은 총 33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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