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국제영화제 구경하고, 맛집 탐방은 신시가지에서
상태바
2018 전주국제영화제 구경하고, 맛집 탐방은 신시가지에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4.25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인의 축제 ‘전주영화제’와 뉴욕 풍 스테이크 맛집
영화 피플들의 축제, 전주국제영화제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로 2000년 처음 막을 올렸다. 사진/ JIFF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이번 주 봄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전주로 발길을 돌려보자. 오는 27일(목)부터 5월 6일(토)까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2017)가 개최된다. 영화도 보고, 전주한옥마을도 구경하고 소문난 맛집도 들르면서 주말을 보낸다면 이보다 알찬 여향을 없을 듯하다.

영화 피플들의 축제, 전주국제영화제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로 2000년 처음 막을 올렸다. 자유, 독립, 소통이라는 세 가지 슬로건 아래 영화적 관습을 벗어버리고 다양성을 갖춘 영화, 관객이 사고하는 영화,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영화제를 지향,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영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영화제를 지향,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영화축제로 자리 잡은 전주국제영화제. 사진/ JIFF

특히 이번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58개국 229편(장편 179편, 단편 50편)이 참가,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관객의 취향을 조화롭게 수용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위원회 측은 다소 도전적일지라도 정치적, 예술적 표현의 한계를 두지 않고 작가주의적인 비전을 공유해 나간다는 목표 아래 페스티벌 아이덴티티도 ‘빌과 나비’의 움직임으로 시각화했다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는 CGV전주고사, 메가박스 전주(객사), 전주시네마타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다. 개막작은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이고 폐막작은 ‘서바이벌 패밀리’이다.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는 CGV전주고사, 메가박스 전주(객사), 전주시네마타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다. 사진/ JIFF

전주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교통편 좋은 시내에 자리 잡고 있기에 영화 관람과 함께 즐기기 딱 좋은 레스토랑이다.  뉴욕 스테이크를 떠올리게 하는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가 자랑인 2046 팬스테이크는 잘 숙성된 소고기를 바탕으로 46가지 재료를 사용해 조리, 맛과 향의 차별화에 도전했다.

숙성이란 고분자의 단백질이 저분자로 쪼개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육 작용으로 식감은 부드러워지고 맛은 더욱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보통 고기 본연의 맛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려면 20일 전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전주한옥마을과도 가깝고 이웃도시로 이동하기도 좋아 영화 관람과 함께 즐기기 딱 좋은 레스토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전주신시가지 레스토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 또 하나의 자랑은 섭씨 300도로 가열된 롯지사의 무쇠팬을 이용해,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조리를 시작한다는 점이다.

100년 전통의 미국 롯지사에서 제작한 무쇠팬은 열전도율이 높아 음식을 골고루 익혀주기 때문에 고급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다.

전주신시가지 스테이크 맛집 ‘2046 팬스테이크’는 농협 목우촌에서 검증한 청정우를 사용하며 그밖의 가니쉬나 기타 메뉴의 식재료도 삼성애버랜드에서 관리, 유통하는 것을 직접 공급받아 사용한다.

2046 팬스테이크는 뉴욕 스테이크를 떠올리게 하는 내부 인테리어에 연한 육질에 감칠맛 나는 고기 맛이 자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전주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의 다른 메뉴로 새우&마늘 샐러드, 고르곤졸라 크림미트파스타, 세렌디피티 토마토 요리나 송로버섯 크림리조또, 버섯 샐러드 등이있다.

‘2046 팬스테이크’는 고퀄리티의 맛과 넉넉한 양, 저렴한 가격 삼박자가 딱딱 맞는 맛집으로 후식으로 브라우니까지 제공하다 보니 연인들 사이에서는 괜찮은 데이트장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2046 팬스테이크는 잘 숙성된 소고기를 바탕으로 46가지 재료를 사용해 조리, 맛과 향의 차별화에 도전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전주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는 오전 11시 30분에 문을 열어 저녁 9시까지 영업하며 평일에만 3~5시에 사이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지하주차장, 주변 공영주차장 등 주차공간이 넉넉하므로 드라이브에 나섰다가 들르면 딱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