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당장 떠나고 싶은 꿈의 도시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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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당장 떠나고 싶은 꿈의 도시 ‘싱가포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2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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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새 공원 ‘주롱 새 파크’와 화려한 야경 ‘가든즈 바이 더 베이’
JTBC ‘뭉쳐야뜬다’에서 김용만 외 3인을 포함한 패키지여행 팀이 치안 확실하고 거리 깨끗하기로 유명한싱가포르를 찾았다. 사진/ 뭉쳐야뜬다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1일(화) 방송된 JTBC ‘뭉쳐야뜬다’에서 김용만 외 3인을 포함한 패키지 팀이 치안 확실하고 거리 깨끗하기로 유명한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났다.

콘크리트 밀림으로 알려진 싱가포르에 세계 최대 새 공원과 세계 최대 식물원이 있다고 하면 놀랄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싱가포르는 11월부터 2월까지만 우기이고 나머지 달은 화창한 날씨를 보여 3월부터 4월 사이에 떠나면 무리 없이 여행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여행 첫날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패키지투어 팀과 함께 세계 최대의 새 공원 ‘주롱 새 파크’, 세계 최대의 식물원 ‘가든즈 바이 더 베이’를 찾았다.

세계 최대의 새 공원 ‘주롱 새 파크’

새를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희귀 새를 보고자 하는 방문객으로 연일 발 디딜 틈이 없는 주롱 새 파크. 이곳의 상징인 투칸. 사진/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 서쪽, 주롱 새 공원(Jurong Bird Park)은 6만여 평의 부지에 400종, 총 5000마리 새가 서식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새를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희귀 새를 보고자 하는 방문객으로 연일 발 디딜 틈이 없는 이곳은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인터랙티브 쇼가 가득해 후회 없는 관람을 보장한다.

세계 최대 새장 중 하나인 ‘워터폴 에이비어리’에서는 30m 높이의 폭포가 바닥으로 내리꽂히는 가운데 600마리의 새가 푸드득거리며 날갯짓 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여행 첫날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패키지투어 팀과 함께 세계 최대의 새 공원 ‘주롱 새 파크’, 세계 최대의 식물원 ‘가든즈 바이 더 베이’를 찾았다. 사진/ 뭉쳐야뜬다 캡처

9층 건물 높이의 ‘로리 새장’에서는 15종의 화려한 로리 앵무새가 살고 있으며, ‘펭귄 코스트’에서는 뒤뚱거리며 사방을 휘젓고 다니는 펭귄 무리를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먹이를 주는 시간이면 볏뿔닭, 무지갯빛 찌르레기, 부채머리새와 같은 희귀 새들이 활발하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데 ‘플라밍고 레이크’에서는 수백 마리 플라밍고가 노니는 장면을, ‘펠리컨 코브’에서는 세계 최다 펠리컨이 서식하는 광경을 엿볼 수 있다.

그밖에 새들의 화려한 비행쇼 ‘킹 오브 더 스카이 쇼’, 맹금류가 사냥하는 모습을 시연하는 ‘하이 플라이어 쇼’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원할 경우 펭귄 등의 새들과 함께 하룻밤 캠핑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야경 ‘가든즈 바이 더 베이’

저녁이면 9층에서 16층 높이에 이르는 슈퍼트리에서 휘황찬란한 빛과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쏟아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사진/ 싱가포르관광청

30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매립지에 건설된 가든즈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는 미래에서 온 듯한 신비로운 녹지 공간으로, 강가에 조성된 화려한 정원이 눈길을 끈다.

가든즈 바이 더 베이에는 전 세계 모든 식물군이 서식하는데 그중 ‘베이 사우스 가든’은 이곳의 가장 큰 정원으로 싱가포르의 국화인 ‘반다 미스 호아킴’ 형상을 하고 있다.

베이 사우스 가든의 가장 큰 볼거리는 나무 형태의 수직 정원인 슈퍼트리로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저녁이면 9층에서 16층 높이에 이르는 슈퍼트리에서 휘황찬란한 빛과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쏟아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곳 두 개의 슈퍼트리 사이에 떠 있는 보도 위를 걸으며 정원을 조감하는 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시속 120km공중 그네를 탄 안정환은 불안해하고 그를 바라보는 일행은 즐거워했다. 사진/ 뭉쳐야뜬다 캡처

‘클라우드 포레스트’ 안에는 늘 안개에 가려진 해발 35m 산이 조성되어 있는데 해발 2000m에서 볼 수 있는 열대 고랭지식물이 자라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온실 ‘플라워 돔’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폭포가 자리 잡고 있어 필수 방문코스로 꼽힌다.

‘가든즈 바이 더 베이’에서 저녁까지 머물 경우 ‘슈퍼트리 다이닝’ 구역에서 식사를 즐겨보자.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식당과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중 고전적인 중국요리를 파는 ‘피치 가든 누들 하우스’, 후추 치킨과 볶음밥을 잘하는 ‘오리엔탈 웨스턴 앤 비스트로’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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