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설 기자 멕시코 유명 휴양지인 칸쿤에 신혼여행을 온 한국인 부부 20쌍이 현지 한인 여행사에 호텔 숙박비를 떼이는 사기를 당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에 따르면 20쌍의 신혼부부는 칸쿤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에 신혼여행 상품을 예약했으나 여행사 측이 돈만 챙겨 잠적했다. 이 여행사는 현지 호텔에 숙박비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여행사 직원도 종적을 감췄다.
피해를 본 신혼부부들은 별도의 신용카드 등으로 호텔 숙박비를 낸 뒤 한국의 가족 등을 통해 여행사를 고소하기로 했고, 멕시코 대사관 측은 여행사 직원의 인적사항 등을 파악해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하기로 했다.
칸쿤은 최근 3~4년 전부터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한인이 운영하는 여행사가 7개나 생겨 났으나, 대부분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은 실태조사를 벌여 정상적인 영업행위를 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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