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김지수 기자 한동안 침체현상을 보였던 일본이 엔화약세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가을부터 회복세로 돌아서며 꾸준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투어가 1분기 동안 일본 여행수요를 조사해본 결과 패키지 기준 전년 대비 103% 증가하며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1~4월까지의 일본 여행객은 추운 겨울과 봄의 꽃샘추위를 피해 따뜻한 온천에서 지친 몸을 힐링할 수 있는 대표 지역인 큐슈로 가장 많이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고, 벚꽃으로 유명한 오사카가 3~4월 벚꽃축제로 인해 관광객이 몰리며 인기를 얻었다.
큐슈와 오사카가 약 70%를 차지하며 일본의 인기 지역임을 증명하며 신비로운 자연과 먹거리가 풍부한 북해도,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며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오키나와, 일본의 심장인 도쿄가 그 뒤를 이었다.
각기 다른 볼거리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일본 지역 중, 모두투어는 한여름에도 평균기온 25도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북해도를 올여름 휴가지로 추천한다.
북해도는 일본 현지인들도 동경하는 명물인 3대 게요리(대게, 털게, 킹크랩) 등의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여름시즌에는 라벤더 꽃밭으로 유명한 후라노에서 북해도 특유의 아름답고도 웅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모두투어는 북해도 여행의 정코스인 삿포로/오타루, 홍콩·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을 자랑하는 삿포로/하코다테, 여름에 최고 인기 관광지인 삿포로/후라노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일본지역은 상품별로 조기예약할인, 3·6·9 그룹할인, 선착순 할인 등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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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 부모와 학생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여행 작년보다 많이 증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5월 초(1일~10일) 황금연휴 기간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가족여행객은 27,500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여행수요 중 가족여행객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비슷한 황금연휴가 있었던 지난해 5월 초와 6월 초 가족여행 비중은 각각 전체의 50.4%와 49.9%에 머물렀으나, 이번 5월 초에는 56%에 달했다.
올해 들어 가족여행수요가 급증한 데는, 5월 초 관광주간을 맞아 전국적으로 단기방학이 시행되며 여행하기 좋은 여건을 만든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실제 해당 기간 부모와 학생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여행은 전년 대비 43.3% 크게 늘었고, 전체 가족여행 중 차지하는 비중도 46%로 가장 많았다.
한편, 늘어나는 가족여행객을 잡기 위한 여행사의 상품구성도 다변화되는 추세다. 패키지 일정 중 하루나 이틀을 직접 계획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관광, 쇼핑,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세미팩’은 이미 대중화되었고, 이밖에 기존 패키지와 달리 4명 이상이면 출발 가능해 가족끼리만 단독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라비잇한 상품, 가족 구성 혹은 기호에 맞게 리조트나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세분된 여행상품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프로모션도 있다. 하나투어의 ‘5월 가정의 달’ 기획전에서는 여행상품 예약자 전원에게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북을 증정해 주고, 상품에 따라 동반아동이나 부모의 여행상품 가격을 할인해 준다. 또한, 소중한 이에게 해외여행을 선물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 가정의 달 기획전 URL : http://www.hanatou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