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소쿠리패스는 일본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 매년 수백만의 한국인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간사이 지방 West JR 미니패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간사이 지방을 JR노선으로 이용하는 상품으로 기존 간사이 트래블 패스 상품들 보다 저렴한게 특징이다.
WEST JR 미니패스는 오사카의 관문인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다운타운 이동하는 공항철도, 오사카 다운타운 JR노선, 교토, 나라, 고베의 JR노선 등을 3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JR노선으로만 갈 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미니패스 노선에 포함, 기존 간사이 트래블 패스 상품과 차별화를 뒀다.
또한 WEST JR 미니패스 구매자는 오사카성, 천수각, 공중정원 전망대, 고베 포트타워 등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의 28곳의 주요명소, 쇼핑, 레스토랑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WEST JR 미니패스는 한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지 않는 노선을 과감히 줄이고 이용도가 높은 도시만을 포함해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패스가격은 3일권으로 성인기준 3000엔(약 3만1000원)에 판매한다. WEST JR 미니패스는 일본에서는 구매할 수 없으며 소쿠리패스에서 구입시 현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실물패스로 배송한다.
소쿠리패스 정창호 대표는 “간사이지방 여행하는 실속여행객이 증가해 WEST JR 미니패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특히 JR노선의 신쾌속선을 이용해 오사카 교토까지 30분만에 갈 수 있는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쿠리패스는 파리, 오사카, 런던, 뉴욕 등 전세계 45개 도시의 트래블패스와 관광명소 티켓 등의 다양한 자유여행 상품을 현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