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 디지털뉴스팀 춘천시, 소양로 1,2가 일대가 도시 여행자들의 명소로 탈바꿈한다. 이에 따라 자전거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여행자 편의시설 설치를 골자로 한 소양로 도시재생사업안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번개시장과 근화초등학교 일대 24만5천㎡를 관광문화마을로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국비 포함 18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주 사업은 △번개시장 센터 △자전거 호텔 △호반 맛길 △걷고 싶은 거리 △청년 창업공간 △커뮤니티 센터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 7개 사업이다.
먼저 중심 공간 중 하나인 번개시장은 시장 현대화사업으로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각종 강좌, 도서관, 공동작업장, 전통 공방 등 복합기능을 갖춘 시장센터가 만들어진다.
소양강처녀상 맞은 편에 조성될 자전거호텔은 점점 늘어나는 자전거 여행객을 위해 숙소, 자전거수리, 세탁, 휴식 기능 등을 갖춘 시설이다.
또, 호수변의 노후 점포를 리모델링, 다양한 음식거리를 조성하며, 소양로는 보행중심 거리로 길 폭을 개선하고 곳곳에 책거리, 벼룩시장, 희극인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탑거리 일대는 문화예술 관련 창업공간을, 인근 기와집에는 마을 전통을 살린 박물관과 주민 문화생활을 위한 복합센터가 조성되며, 소양로와 탑거리 일대 두 곳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생긴다.
한편, 춘천시는 이달 중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지원공모에 이같은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다음 달 평가를 거쳐 6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번개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대상 지역 주민들은 마을협의체 구성, 마을대학, 박물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직접 기획, 운영하며 재생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