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좋은 주문진 여행, 정동진 들렀다 대게 맛집 가면 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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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좋은 주문진 여행, 정동진 들렀다 대게 맛집 가면 대영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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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옆 정동진시간박물관, 설연휴 맞아 북적
모래시계와 함께 돌아보면 좋은 정동진시간박물관. 설연휴 찾기 좋은 명소다. 사진/ 정동진시간박물관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한 해가 새롭게 시작됐다. 양력 새해가 지난 뒤에 이어 곧 음력 새해인 설이 다가온다. 이맘때 가장 인기 있는 장소라면 시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정동진이 아닐까. 정동진은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이자 시간을 주제로 한 모래시계공원, 정동진시간박물관 등이 자리 잡은 곳이다.

정동진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모래시계공원은 대형 모래시계를 중심으로 정동진 해변, 정동진 솔숲이 배치되어 있어 주말을 맞아 방문하기 좋다.

정동진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모래시계공원. 지구를 상징하는 거대한 모래시계가 포인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모래시계를 움직이는 것은 지구다. 지구의 거대한 중력이 모래를 땅으로 끌어당김으로 시간이 쌓이게 된다. 8톤의 거대한 모래가 담긴 정동진 모래시계는 꼭 1년 만에 위아래를 바꿔 새롭게 돌기 시작한다.

모래시계의 발명가를 고현정이나 최민수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8세기 프랑스의 성직자 리우트프랑이 고안했다고 한다.

모래시계와 함께 돌아보면 좋은 곳이 바로 옆에 위치한 정동진시간박물관이다. ‘시간이야기’ ‘시간과 과학’ 전시실에서는 시간을 측정하려는 인류의 노력을 엿볼 수 있으며 ‘시간과 예술’ ‘시간과 추억’ 전시실에서는 중세 유럽과 중국의 시계를 포함, 다양한 시계를 전시 중이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은 동해에서 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선주 직판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은 동해에서 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선주 직판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알다시피 대게는 키틴, 타우린 등 미량영양소를 듬뿍 함유해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직장인, 주부 할 것 없이 먹어주어야 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대게는 인체가 합성하지 못하는 필수아미노산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권할 만하다.

대게는 인체가 합성하지 못하는 필수아미노산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권할 만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대게를 주문하면 아바이순대, 오징어초무침, 활어회, 물회 등 동해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요리를 곁들이찬으로 제공한다. 강릉 맛집 ‘대영유통’에서 준비한 반찬들은 따로 주문해서 먹어도 손색없는 일품요리로 대게와도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식사가 끝날 때쯤 게딱지 볶음밥을 제공, 식사 마무리까지 든든하다. 새해에 건강해야 올 한해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지치기 쉬운 인생길, 싱싱한 대게를 통해 원기를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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