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일의 포토세상] ②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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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일의 포토세상] ②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 박흥일 사진작가
  • 승인 2015.04.02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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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는 40명의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원이 늠름한 모습으로 일본의 도발을 감시하고 있다. 사진 / 박흥일 사진작가
독도에는 40명의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원이 늠름한 모습으로 일본의 도발을 감시하고 있다. 사진 / 박흥일 사진작가

[트래블바이크뉴스] 박흥일 사진작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다.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은 모두 50여 명. 40명의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원, 5명의 등대 관리인, 그리고 독도 거주민과 울릉군청 독도관리 사무소 직원 등이 거주한다.

►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태극기가 설치되어 있다.

► 독도경비대원이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경비를 서고 있다.

► 40명의 독도경비대원은 경북지방경찰청 소속이다. 독도경비대의 주소는 '독도이사부길 55'이다.

► 독도 등대에도 대형 태극기가 펄럭이며,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알린다.

► 독도 서도에는 독도 거주민이 지내는 독도주민숙소가 있다.

► 서도에는 550m의 등반로가 있는데, 지금은 문화재청 승인을 받아야만 출입할 수 있다.

독도는 서도와 동도로 나누어져 있다. 서도에는 거주민과 군청 직원의 숙소가 있다. 담장에는 신주소지인 '독도안용복길 3'이 적혀있으며, '독도주민숙소'라고 적힌 현판이 보인다.

예전에는 550m의 등반로를 올라가서 식수를 가지고 왔으나, 지금은 공개제한 구역으로 사전에 문화재청 승인을 받은 자만이 출입할 수 있다는 '출입안내문'이 입구에 걸려있다.

동도에는 독도경비대가 머물고 있는 숙소, 접안시설, 독도 등대, 위성안테나 등이 있다. 이곳 역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위성안테나가 있는 곳에는 동도 정상에는 하늘에서도 식별할 수 있게 대한민국 국기가 있다.

그리고 그 밑으로는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 숙소와 바위에 새겨진 '한국령(韓國領)' 그리고 우체통이 있다. 독도경비대의 주소는 '독도이사부길 55'이며, 독도 등대는 '독도이사부길 63'이다.

► 위성안테나 밑의 바위에는 '한국령'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 독도경비대 숙소와 그 옆으로 뭍으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우체통이 세워져 있다.

► 해군의 구축함은 매년 2회에 걸쳐 일본 자위대의 침략을 막기 위해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다.

► 해군 구축함을 바라보고 있는 독도경비대원.

► 해군 구축함이 황혼이 물드는 독도를 일본의 도발로부터 지키기 위해 철통 경비를 서고 있다.

► 독도경비대원들의 보급품을 배달하기 위한 케이블카(사진 왼쪽 위)가 올라가고 있다.

► UDT 출신의 박흥일 사진작가가 독도를 배경으로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때마침 해군의 구축함이 독도를 찾아 독도를 찾은 모습도 촬영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해군은 일본 자위대의 침략을 막기 위해 독도방어훈련을 지난 1996년부터 시작했다.

2003년부터는 매년 2회에 걸쳐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으며, 2013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펼쳐진 독도방어훈련에서는 사상 최초로 UDT 요원들의 독도 상륙도 함께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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