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사효진 기자 오사카 여행의 필수 '2015년 오사카 주유패스'가 오는 4월 1일 부터 발매된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사카 시내 전철, 버스를 정해진 기간에 마음대로 탈 수 있으며 오사카 성, 공중정원 전망대 등 28가지의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다. 또한, 각각의 관광명소 입장권 구매 후 이용시보다 최대 50%를 절약할 수 있다.
카드 승차권 이외에도 가이드북에 첨부된 'TOKU*2'쿠폰을 이용하면 관광지 무료입장을 포함해 총 78개의 관광 시설 및 쇼핑 음식점에서 할인이나 선물 등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이 있으며, '춘하판'과 '추동판'으로 연 2회 발매된다. 가격은 1일권 2,300엔, 2일권 3,000엔이다. 단, 2일권은 90일간 미만의 단기 체재 관광객에게만 판매하고,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2015년 '오사카 주유패스' 춘하판 발매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고, 이 티켓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효하다.
또한, 1일권 유효기간은 유효기간 내의 사용일 아침 5시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개시 시작부터 24시간 이내 사용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의하자.
2015년도판 오사카 주유패스에는 4월1일부터 4월19일까지 한정으로 배에서 벚꽃을 바라보는「오카와 사쿠라 크루즈」가 신규 추가된다. 오카와 사쿠라 크루즈는 약 20분 동안의 미리 크루즈로 덴마바시역 부근에서 출항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쿠리패스(http://osaka.socuripass.com/osaka-unlimited-pass/), 여행박사, 비코트립, 내일투어에서 취급하니,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오사카 관광 안내소 '오사카시 비지터스 인포메이션 센터', 오사카시 교통국 및 호텔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