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일본 오사카의 난가이전철이 난바 지역에서 쇼핑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설날(춘절) 이벤트'를 실시한다.
'난바 지역 설날(춘절) 이벤트'는 오는 20일~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오사카 시내를 관광할 수 있는 무료 버스 탑승은 물론, 여권을 제시하는 외국인 1000명(선착순)에게 상품권(500엔 상당)을 선물로 제공한다.
일본 난카이 전철의 와타리 신지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종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난바 지역 춘절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무료버스 운행은 오사카 시내의 호텔인 뉴오타니오사카에서 닌바파크스, 낮에는 오사카 시내를 주유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행사의 하나로 기모노 입어보기, 녹차 시음 그리고 쿠도야마사나다 갑옷부대가 등장한다.
무료버스 운행시간은 오전(9:30, 10:30)에 2편이 운행되며, 운행구간은 호텔 뉴오타니오사카-닌바 파크스행이며 소요시간은 약 30분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오사카 시내 주유버스는 오후(13:00, 13:45, 14:45. 15:30, 17:45, 18:45, 19:30)에 7편이 운행된다. 운행 코스는 난바파크스-에비스쵸(츠텐카쿠)-니혼바시(텐텐타운)-도톤보리-사카이스지혼마치（선착장）-오사카성, 오사카역사박물관-텐진바시-텐진바시스지상점가-우메다（오사카역앞）-신사이바시（미도스지）-난바파크스이며, 도중하차는 불가능하다.
더 자세한 여행정보는 난가이전철 사이트(http://www.howto-osaka.com) 또는 난가이전철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saka.nankai)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