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크리스마스, 분천 산타마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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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크리스마스, 분천 산타마을의 풍경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2.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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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운영하는 분천역 산타마을은 '2월의 크리스마스'라고 부를 정도로 겨울 설경이 그대로 남아있다. 사진 제공 / 코레일
오는 15일까지 운영하는 분천역 산타마을은

[트래블바이크뉴스] 디지털뉴스팀  은빛 설경에 뒤덮인 분천 산타마을. 마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다시 만나는 기분이다.

설경과 함께 빤짝이는 조명의 분천역은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과도 같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분천역 산타마을은 여전히 겨울 나라의 설경을 뽐내고 있다.

► 설경에 파묻힌 분천역의 모습. 사진 제공 / 코레일

► 눈 덮인 분천역 앞에는 산타와 루돌프가 2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한다. 사진 제공 / 코레일

► 입춘이 지났지만 분천역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설경으로 겨울나라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사진 제공 / 코레일

► 오는 15일까지 운행하는 분천역 산타마을을 오가는 열차의 모습에도 산타와 루돌프가 그려져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 산타로 분장한 코레일 직원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워주고 있다.사진 / 조용식 기자

► 분천역 바로 옆에 마련된 눈썰매장. 아이들이 즐거운 표정을 하며 내려오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 그리고 SNS로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기념사진 '찰깍'. 사진 / 조용식 기자

►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인 얼음썰매타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놀이로 남아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 분천역을 오가는 열차 안에도 산타 복장을 한 승무원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된 기차 내부에서 '2월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 올해 처음 개장한 분천역 산타마을은 매년 겨울철이면 '분천역'에서 '분천역 산타마을'로 변신을 한다. 올해는 오는 15일까지 운영을 한다. 사진 / 조용식 기자

분천역은 하루 10명도 이용하지 않던 오지 간이역이었으나, 2013년 4월 중부내륙관광열차가 운행을 시작한 이후 하루 1000여 명이 찾고 있다. 눈과 산타를 주제로 꾸며진 산타마을은 오는 15일까지 운영하며, 역 주변에 눈썰매장과 얼음 썰매장 등이 있어 가족 여행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주변에는 식당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가 있어 주부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한편 코레일은 중부내륙관광열차 O-트레인과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한 산타열차로 운행해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 [분천 산타마을] 58일간 산타마을 운영...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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