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도심속 정원에서 화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화천 사진전'은 '화천에서 놀자'의 저자 양소희 여행작가와 도심 속 정원인 어반가든 한선아 대표가 함께 준비했다. 두 사람은 화천군과 인연이 깊어 함께 사진전을 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양 작가가 화천의 구석구석을 돌며 마음속에서 꺼내보고 싶은 풍경과 이야기를 담아낸 '화천에서 놀자'란 책자를, 한선아 대표는 화천군과 함께 조경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연 그대로인 화천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고.
그런 두 사람이 서로 만나 화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서울 도심 속 정원인 어반가든에서 사진전을 하게 된 것이다.
양소희 작가는 "많은 분들이 화천의 사계절을 보고 싶어했다. 그래서 서울에서 화천의 곳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화천이 자랑하는 자연의 모습과 화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건물 등 다양한 사진 50여 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어반가든의 한선아 대표도 "화천은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순수한 곳이라 참 좋다. 특히 화천군과 함께 조경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화천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을 어반가든에서 열게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전시회가 열리는 어반가든에서는 2015 화천 산천어 축제를 알리는 테이블 페이퍼가 특별 제작되었으며, 새로 개정된 '화천에서 놀자' 책자를 통한 화천관광 홍보가 펼쳐진다.
또한, '2015 화천산천어축제'와 '화천에서 놀자'가 새겨있는 머그컵 기념품을 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손글씨 화천 사진엽서 쓰기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어반가든 정동에서 1월 10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열린다.